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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원스텝으로 최고의 생산성
글 이석민 2013-09-02 |   지면 발행 ( 2013년 7월호 - 전체 보기 )

 조명과 입체

컴퍼니-토탈사인

원스텝으로 최고의 생산성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납기는 생명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토탈싸인(www.total-sign.co.kr)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모두들 불황으로 시달리고 있는 최근의 사인업계 경기에도 불구하고, 토탈싸인은 의뢰 물량 증가로 직원을 추가로 뽑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에서 밀려드는 현수막 및 간판제작 의뢰로 기술자의 손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토탈싸인이 설립된 해는 2004년.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9년 만에 현재 정식 직원 10명과 수성 및 솔벤트 출력기 3대, 레이저 커팅기, CNC 라우터, 채널 밴더, V커팅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사인 제작업체로 발돋움했다.


토탈싸인이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대형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분야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토탈싸인 손홍남 대표의 형제들과 손 대표의 고집스런 경영철학 덕분이다.

손 대표의 형제는 모두 4명. 이 중 손 대표가 막내다. 손 위 형님 3명이 모두 사인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사인 제작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손 대표는 "2004년 이전엔 광주광역시에서 사인과는 무관한 업종에서 근무했는데, 형들의 권유로 경기도 구리시에 안착하면서 사인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라며 "사업 초기엔 형들의 도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형들의 도움이 있더라도 사업체를 성장시켜야 할 몫은 엄연히 손 대표의 몫. 손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납기, 외상거래 단절을 생존 전략으로 삼았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다보니,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중견 사인업체로 성장시켰다.


손 대표는 "우리는 1박 2일 납기를 원칙으로 한다. 발주가 들어오면 1박 2일째 되는 날 출고되는 시스템이다. 납기에 대한 믿음과 품질에 대한 확신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신 절대로 외상 거래는 하지 않는다. 계약금을 받은 뒤 제품을 만들고, 나머지 금액이 완납되면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배달을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상 거래가 없어지면 회사에 현금 유동성이 우수해지고, 이에 따라 좋은 소재를 사용하게 되며 좀 더 나은 근무 조건 속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게 돼 자연스럽게 높은 품질의 최고 제품이 탄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탈싸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원스텝이라는 점이다. 어떤 사인물이든 발주하면, 토탈싸인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것. 보유한 장비도 많지만 능숙한 직원들의 손기술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결코 납기를 놓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납기를 한두 번 놓치게 되면 소비자들이 불신하게 되고, 결국 고객을 다른 업체에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토탈싸인은 현재 현수막, 실사출력, 레이저가공, 티타늄잔넬, 스텐, 갈바, 신주, 오사이채널, 아크릴 가공, 에폭시, 면발광 등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하청을 주지 않아도 됨으로 제품의 품질 관리가 용이하다. 또 단가를 낮출 수 있는데다 납기를 지킬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출 수 있게 돼 자연스럽게 회사의 경쟁력으로 연결이 된다.

손 대표는 "9년 전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원스텝으로 가야 생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왔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회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필요한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는 거침없이 '잡지 광고'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최근 3년간 사인 전문잡지에 광고를 계속 게제하고 있다. 그 효과는 강하다. 지금도 그 광고의 효과가 누적돼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홈페이지 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 광고를 통한 주문도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잡지 광고와 온라인 광고를 총동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탈싸인은 현재 2,600㎡(약 8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평 1,300㎡(약 400평)에 이르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구리시 일대에선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다. 토탈싸인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국에 모두 배달되는 데 물량이 많을 경우엔 택배비용이 무료이고 소량일 경우엔 일정부분 택배비가 청구되기도 한다.

손 대표는 특히 보유한 장비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장비가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발생될 경우에 작업에 문제가 생겨 손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손 대표는 "장비를 선택하고 구매할 때 가장 우선시 했던 점은 가격보다는 AS 등 사후 관리였다. 그리고 당연히 성능도 테스트해 봤다. 하지만 AS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평가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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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토탈싸인 원스텝 납기 경쟁력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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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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