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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우리네 실사연출로 시공한 PC방 등장 外
2005-10-01 |   지면 발행 ( 2005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일본에 우리네 실사연출로 시공한 PC방 등장


출력업체 : (주)매직토피아 그래픽스
출력기종 : FJ 740K
소재 : 합성지, 백릿필름
위치 : 일본 신주쿠

일본 신주쿠 라이브파워(LivePower) PC방이 새롭게 단장했다. 사인에 실사연출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으로 PC방을 소개할 만큼 실사연출이 보편적인 한국과 달리 실사연출로 꾸민 PC방은 일본 내에 거의 없다. 이는 국내에 나와 있는 실사연출기 상당량을 일본에서 수입한다는 점에서 참 아이러니하다. 일종의 역 수출인 것이다.
일본 사인전시회를 교두보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주)매직토피아 그래픽스는 국내에 터전을 잡고 있는 토종 국내 실사연출 제작ㆍ시공업체다.
이번에 작업한 일본 PC방은 게임 그래픽을 이미지화해 실사출력한 후 윈도에 시공했고 한 쪽 유리벽에는 라이트 패널을 제작ㆍ시공했고 내부 안내사인 역시 라이트 패널에 출력물을 부착해 시공했다. PC방이 체인점이기에 본사에서 제공한 디자인을 이용해 출력했다. 다채로운 색을 사용하는 한국 디자인과 달리 일본 PC방 본사는 색감이 어둡고 딱딱한 듯하나 강한 이미지를 선호해 이를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파스텔톤 등 컬러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FJ 740K로 출력했고 내부에 조명기기를 설치하고 유리벽에 부착하는 라이트 패널을 이용해 실사연출 효과를 배가했다.
(주)매직토피아 그래픽스 박정복 대표이사는 “실사연출 시공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 직원들에게 시공 교육을 시키고 작업 시 의사소통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수월했으며 마진도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출력해 일본으로 공수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현재 일본에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시공한 PC방은 체인점 중 8번째에 해당하며 앞으로 일본 내에 100여개까지 점포수를 늘릴 예정이며 일본에서 뿐 아니라 국내에서 백화점과 의류, 화장품 업계 사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매직토피아 그래픽스가 이를 담당할 계획이다.

컬러풀 현수막으로 경기장 입구와 외부 장식


출력업체 : 美 인디 이미징(Indy Imaging)
출력기종 : 엑셀젯 5+
소  재 : 배너플렉스
위  치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경기장

미국 인디아나폴리스주 인디아나에 자리잡고 있는 실사연출 전문업체인 인디 이미징(Indy Imaging)사는 사이텍스 비전의 엑셀젯(XLjet) 5+와 엑셀젯 5 프리미엄 등 초대형 솔벤트 장비 2대를 도입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실사연출 시장에서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로비 고든(Robbie Gordon) 인디 이미징 대표는 “우리는 경쟁에서 확실하게 차별화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뛰어난 실사연출기가 필요했고 새로운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 도입이 시급했다”고 엑셀젯 도입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그는 “경기장 입구에 있는 가로 20인치(약 51cm), 세로 100인치(약 2.54m)인 현수막 한 장과 외야에 있는 가로, 세로 18인치(약 46cm)인 현수막 16장을 고속으로 출력해 제작했다. 이 장비는 최대 1시간당 95㎡까지 출력할 수 있으므로 전체 작업은 단 이틀이 지나지 않아 완료할 수 있었고 품질도 매우 뛰어났다. 특히, 분할출력(Tiling) 기능이 뛰어나 출력물 품질이 일관적인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한다.
로비는 엑셀젯이 저렴한 비용으로 선명한 컬러와 고품질 출력물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인디 이미징사는 시간을 절약해 작업할 수 있었다. 그는 “엑셀젯은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안겨주었다. 사용자가 옆서 서서 관찰하지 않고도 출력을 할 수 있어 출력 중에도 다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우리는 사이텍스 비전 장비를 도입한 후 업무 수행 능력을 개선할 수 있었고 새롭게 도입하는 엑셀젯 5 프리미엄 역시 더욱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힌다.

귀여운 윈도 그래픽,
친근감과 호기심 유발



출력업체 : 그린광고
출력기종 : 노바젯 750
소재 : PVC 시트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부터 유동인구 많기로 소문난 종로에 귀여운 캐릭터 윈도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시사일본어 학원 유리벽에 부착한 명품고양이 미루쿠 사마 캐릭터가 바로 그것이다. 미루쿠 사마 캐릭터는 ‘미루쿠 사마의 좌충우돌 한국체험기’라는 책이 출간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간 후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한국에 찾아온 일본 고양이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한국과 일본의 재미있는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만화다. 시사일본어사는 책 출간과 함께 친근하고 귀여운 미루쿠 사마와 친구들 캐릭터를 유리벽에 부착함으로써 책과 시사일본어학원 홍보를 겸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모국어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혀로 과연 외국어에 적응할 수 있을까? 열심히 해도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시작하기도 전에 으레 겁을 먹기 일쑤다.
실제로 겁을 먹고 막상 학원 문을 열지도 못하는 사람조차 있다. 시사일본어사는 벽면에 친근하고 유쾌한 고양이 캐릭터를 부착함으로써 덜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게 했다.
시사일본어사 김은경 과장은 “미루쿠 사마 캐릭터를 이용한 파일, 부채 등 판촉물 호응이 좋았고 따라서 책 출간과 더불어 학원 유리벽에 윈도 그래픽을 시공했는데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학원생들의 반응도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시공을 맡은 명동중앙광고 강시원 대표는 “출력은 전문업체인 그린광고가 맡아 제작했다. 재밌고 친근한 애니메이션이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고 깨끗하게 잘 부착돼 뿌듯하다”고 말한다.

식품매장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출력업체 : IP&I
출력기종 : REVO-160
소재 : 아크릴
위치 : 서울 강남구 롯데백화점 한티점

롯데백화점 한티점 식품매장은 일반 백화점 식품매장에 비해 한층 분위기가 밝고 경쾌하다. 그 이유는 식품매장 천장에 걸린 가로 2.4m, 세로 0.9m의 여러 개 아크릴 사인 때문이다. 평판프린터인 REVO-160를 이용해 아크릴 위에 바로 출력한 과일, 야채 이미지는 아크릴 소재를 이용했기에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고 나뭇가지, 나뭇잎, 도토리, 사과 등 이미지는 너무나 사실적이라서 진짜 숲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롯데 측에서 제공한 디자인으로 시공 의뢰를 받은 금산디자인은 평판프린터를 판매하는 IP&I 측에 관련 사항을 문의했고 IP&I는 REVO-160 효과를 홍보할 겸 몇 개를 샘플로 제작했다. 화이트 잉크를 사용해 소재 바탕색에 관계없이 출력할 수 있고 형태 제한 없이 출력이 가능한 REVO-160를 이용해 제작한 그래픽은 실제 백화점 식품매장 사인이 되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따라서 금산디자인 측이 출력물을 가감 없이 그대로 시공했다.
금산디자인 강혜인 실장은 “아크릴에 바로 출력을 해서 이미지가 자연스럽고 깨끗하다. 천장에 부착했지만 거치대가 있었기에 별 무리 없이 시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실제 출력을 맡았던 IP&I 기술영업부 노희석 부장은 “샘플로 제작한 것이 실제로 시공될 줄은 몰랐다. 이미지가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나와서 기쁘고, 시공한 롯데백화점 한티점 식품매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평가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평판프린터를 이용해 소재에 바로 출력ㆍ시공하는 방식은 시트를 출력해 부착하는 방식보다 간편하고 이음매 걱정이 없으며 깔끔한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이라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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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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