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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레터- 내 직업의 만족도는 몇 점?
글 이석민 2013-03-01 |   지면 발행 ( 2013년 3월호 - 전체 보기 )

에디터 레터

내 직업의 만족도는 몇 점?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업 만족도는 어떨까? 사인업계 종사들의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참고로 우리나라 중요 직업군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장인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이 길고, 각종 수당 등으로 급여가 높으며, 퇴직 후 연금 보장이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비교해 업무 스트레스가 현저히 낮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은 한 이유인 듯 하다. 이 외에 성우, 상담전문가, 신부, 작곡가, 학예사, 대학교수, 아나운서, 국악가, 놀이치료사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 우리가 참고해야 할 점은 연봉이 높다고 알려진 항공기 기장, 의사, 변호사, 대기업 임원, 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이 빠져 있다는 점이다.

수입이 거의 없는 신부, 그리고 급여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놀이치료사, 학예사 등이 오히려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필자는 한 사인업계 관계자와 만나 담소를 나누다 직업의 만족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었다.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직업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는 본인이 세운 작은 계획들을 하나하나 이뤄내고, 그 계획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목표치를 세우고, 그 목표를 퍼즐 맞추듯 하나씩 구슬 꿰듯 꿰어갈 때 큰 희열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의 말뜻은 돈을 많이 벌어야 직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지금의 일을 즐겁게 하고 있는냐가 직업의 만족도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야구 선수 중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찬호는 언론 인터뷰 중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가 'enjoy' 라고 한다. 그는 인터뷰 때마다, 경기를 지든 이기든 야구를 즐긴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아마 박찬호 선수에게 직업의 만족도를 물어본다면 100점이 나오지 않을까?

우리 사인업계는 지금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경쟁자들과 기술 승부가 아닌 가격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고, 불법 광고물 단속 강화로 인해 일감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는 올라 가지만 납품 단가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한 직업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사인업계 원로 중 한분은 이런 말을 했다. "아프리카 케냐의 10살 소녀는 병에 걸린 엄마에게 먹일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아침 10km를 걸어간다. 우리는 영하 20도의 한파 속에서도 매일 뜨거운 물로 샤워할 수 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라고 했다.

원로의 말뜻은 긍정의 삶 속에 행복이 있다는 의미였다.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것을 가져서 불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승용차를 가졌기 때문에 할부금 걱정, 집을 가졌기 때문에 대출금 걱정, 핸드폰을 가졌기 때문에 통신 요금 걱정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사인업계 종사자들의 직업 만족도가 상위권에 올라가기 위해선 경기가 활성화돼 수입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경기에 상관없이 직업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오늘 내가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직업을 잃은 누군가가 그토록 원했던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글: 이석민 편집장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사인업계 간판 직업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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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News
201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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