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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일본 오사카,급격한 서양화 물결
2012-10-01 |   지면 발행 ( 2012년 10월호 - 전체 보기 )

Signs in Japan  
새로운 쇼핑몰 중심으로 사인 환경 격변
일본 오사카,급격한 서양화 물결





This article is reprinted from the No. 142 issue of Signs in Japan magazine published by the Federation of All Japan Outdoor Advertising Associations. All copyrights reserves to Signs in Japan magazine.Phone : +81-3-3626-2231  Fax : +81-3-3626-2255  Homepage : www.nikkoren.or.jp

오사카와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대형 서점을 방문해 최근 각종 월간지를 체크했다. 오사카역, 북, 남 등을 키워드로 기사 타이틀을 검색해보면 2011년에 들어서 ‘오사카 결전, 사투!’, ‘성격이 다른 백화점 4개가 격돌’, ‘우메다의 전투, 승자없는 소모전으로’, ‘공전의 대확장으로 불꽃튀다’, ‘받아치는 오사카 세력은’, ‘격화하는 오사카 백화점 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 ‘새로운 쇼핑몰 전쟁 촉발’ 등을 헤드라인으로 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말할 필요도 없이 오사카역에 지난 봄 오픈한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북쪽 빌딩에 위치한 ‘미코시이세탄’ 쇼핑몰이 방아쇠가 되어 오사카의 전 백화점을 말려들게 한 신개축과 확장을 다루고 있는 기사들이다. 그 결과 오사카에서는 올 봄부터 대형 쇼핑몰, 백화점 개업과 확장이 2014년에는 약 1.5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과잉이라고도 생각되는 매장의 급증에 오사카의 소비자들은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물론 쇼핑몰과 백화점 확대로 인해 건축이나 그 공간성 등 넓은 의미에서 사인 환경은 매우 좋아졌고, 사인시스템 역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통일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그다지 새로운 사인들은 기대하기 어렵고 기본 방식을 답습한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10월 30일 아사히신문 1면을 가득 채운 기사에, 무슨 영문인지 통천각이 안쪽에 치솟은 신세계의 야경 사진이 크게 다뤄지고 있다. 사진 설명을 보면 ‘번화가는 자율된 의식이 있는 생물처럼 변해버린다’부터 시작한다. 사진 선택의 의도를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지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소에몬쵸와 신사이바시의 연결점, 그리고 에비스바시 주변의 사인을 봐도 변화는 엄청난 것이다. 한때 구리코 네온사인을 중심으로 한 벽면은 도톤보리 옥외광고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지만, 지금은 에비스바시를 둘러싼 주변의 새로운 건물에 등장한 벽면광고와 옥상광고에게 그 지위를 양보했다. 또 도톤보리 부근의 간판들은 오사카 특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혼란의 극에 달했다는 느낌마저 든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간판들은 관련법규를 크게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불법광고물이며 가히 홍콩의 거리와 흡사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다. 여기에 대해 신사이바시 부근의 사인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각 점포의 돌출간판은 상점가의 자치적인 규제에 의해 2층 이상에 통일적으로 설치했고 점포 앞에 있는 입간판이나 쇼 케이스도 점포의 부지 안에서만 한정적으로 설치해 보도가 깔끔해졌다. 자연히 각 점포의 파사드나 사인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신사이바시 부근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점가지만 지금은 일본의 아케이드 거리의 상징적 경관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오사카 백화점 전쟁에 의해 매장면적이 1.5배나 넓어진 관련시설은 각종 사인에도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진다.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시공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하지만 건물 내부에도 조화를 우선하는 바람에 실험적인 디자인이나 색다른 시도가 보이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여기서는 새로운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에 들어선 미코시이세탄의 예만 소개하고 있지만 사인 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만은 틀림없다. 오사카의 북쪽에는 개성적인 동네인 차야쵸가 있다. 한큐우메다역 북쪽에 펼쳐진 약 200~300m 정도의 좁은 범위이면서도 공사중인 한큐백화점 우메다점이나 주변의 자잘한 식당가를 빠져나가 한숨 놓을 수 있는 한적한 공간이다. 한편, 남쪽의 중심인 신사이바시나 도톤보리에서 남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복고적인 서민의 거리인 신세계는 지금도 건재하다. 통천각을 심볼마크로 하고 있는 이 지역은 극장, 곱창구이나 꼬치구이, 조개찌개 등을 간판으로 하고 있는 선술집이 연이어 있다. 이 골목은 그야말로 이 지역 최대의 사인이라고 할 만하다.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변두리의 무드가 감돌고 있는 이 지역은 오사카의 넓은 포용력과 건전함을 실감할 수 있다. 
글, 사진: 카마타 츠네요(鎌田經世) | 《Signs in Japan》 편집장

1  신사이바시 부근과 나가호리도오리의 교차로에 위치한 ZARA와 UNIQLO 매장의 야경. ZARA의 백색광의 변화가 없지만, UNIQLO의 벽면은 다이나믹하게 변한다.2  에비스바시를 둘러싼 사인환경. 대부분 내부조명식 플렉스 사인이다. 3  에비스바시에서 본 구리코 네온사인. 도톤보리의 심볼이라고 여겨졌던 이 사인도 지금은 주변의 거대한 사인에 눌리는 분위기다. 
4, 5, 6, 7, 8, 9  신사이바시 부근의 아케이드는 20년 이상 된 오래된 곳이지만 잘 손질되어 있어 아름답다. 돌출간판의 하단이 지상 4.5m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 인도에 간판이나 쇼케이스를 놓으면 안된다는 규칙도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입구에는 표정이 있으며, 인접한 가게들도 개성을 발산하면서 공존하고 있다.
10, 11, 12  챠아쵸와 그 주변의 사인. 젊은이의 거리에서 패션에 관심을 가진 어른들도 주목받게 된 것은 2005년 10월 ‘Ny Chayamachi’라는 쇼핑몰이 오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곳은 패션, 음식 등 75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13, 14 오사카역의 공공사인. 밝고 넓은 공간의 검은 유도사인과 통일된 안내사인이나 화장실 표시는 알기 쉽고 기능적으로 훌륭하다. 15  패션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주목받고 발전되어온 거리지만 사인 환경에도 나타나듯이 지금에는 어른들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16  호젠지는 도톤보리에서 이어진 짧은 골목이지만, 사인 환경은 완전히 다르다. 작으면서도 확고한 사인을 발견할 수 있다.17, 18  도톤보리의 상징적인 사인. 화려하고 커다란 간판들이 즐비하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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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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