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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2012년 옥외광고정책세미나 및 춘계학술대회
2012-07-01 |   지면 발행 ( 2012년 7월호 - 전체 보기 )

트렌드+디자인 / 리포트

2012년 옥외광고정책세미나 및 춘계학술대회

전통적인 옥외광고사업 감소, IT적용한 광고 성장


지난 6월 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2012년 옥외광고정책세미나 및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사)한국옥외광고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디어가 지배하는 시대에서 옥외광고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1부는 옥외광고 학술분야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제2부는 옥외 및 BTL 실무분야 섹션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 특별섹션으로 마련된 (주)인풍 최병용 상무의 ‘옥외광고 산업 확대와 발전을 위한 제언은 학술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광고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에 관한 내용도 발표됐다. 컴시너지 이청룡 대표이사는 ‘디지털사이니지 시티비젼의 사례연구’라는 제목으로 시티비젼 매체효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옥외광고산업 확대, 사고전환 필요

(주)인풍 전략기획본부 최병용 상무는 “광고산업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매체별 총 광고비는 1조원이 상승했다. 그간 인터넷과 케이블TV, 옥외광고 매체들이 성장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1년 제일기획 광고연감에 따르면 매체별 총 광고비는 지난 2008년 7조 7,971억원, 2009년 7조 2,560억원, 2010년 8조4,501억원이었다. 빌보드, 교통매체, 엔터테인먼트, 기타 제작 광고 등 옥외광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은 총 6,395억2,400만원, 2009년에는 6,248억 100만원 2010년은, 494억 1,500만원으로 최근 3년간 옥외광고비는 1천억원가량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빌보드 형태의 광고는 3년간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은 반면 교통매체와 엔터테인먼트 광고는 상승했다. 전통적인 옥외매체는 침체했지만 철도와 지하철, 극장광고 등 교통매체와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뤄지는 광고는 큰 성장을 보인 것이다.

최 상무는 “기존 매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 형태의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인 옥외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강남역 LCD기둥 패널과 같은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옥외광고 산업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것으로 보듯 기존의 조명광고에서 벗어나 옥외광고도 역동적인 광고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적인 옥외광고 기반인 프린트 사업은 점차 줄어들고 LCD처럼 전자사업과 IT사업은 계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기존 프린트를 기반으로 했던 현수막 대신 IT와 접목한 형태의 전자현수막 등이 등장했고, 광고 처리과정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최 상무는 옥외광고 산업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규제서 진흥과 발전으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의 매체들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며 분투하고 있지만 관련법규의 제한 등 너무나 힘든 현재상황으로 인해 발전이 더딘 상태라고 생각한다. 실질적 옥외광고가 발전하려면 정책 등이 완화돼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티비젼, 소비자 인식 ‘긍정적’ 사용자 증가 기대

컴시너지 이청룡 대표이사는 ‘디지털사이니지 시티비젼의 사례연구’를 주제로 시티비젼 매체효과를 조사해 발표했다. 시티비젼은 코레일 주요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로 지하철 이용객 대상의 다양한 정보기능과 광고기능이 결합된 매체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뉴미디어다.

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뉴미디어로 각광받는 디지털OOH의 대표적인 매체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사이니 중 시티비젼에 대한 관심이 증가, 미디어 및 광고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의미있는 분석자료를 마련하고자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조사는 20~54세의 성인남녀 중 시티비젼 설치 5개역(영등포, 상봉, 안양, 수원, 부평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현장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성별, 연령별 비율을 고려한 표본설계, 무작위 샘플링, 해당역 시티비젼 설치지역 주위에서 대상자를 임의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표본울 추출했다.

조사결과 시티비젼 매체의 특성 중 특히 대형화면에 대한 평가가 전연령대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58.6%가 대형화면이라 시선을 주목시킨다고 답했는데, 특히 50대에서 이에 대한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령대에서 대형화면에 대한 효과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티비젼의 사용목적은 ‘생활정보를 손쉽게 얻기 위해(52%)’라는 응답과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50%)’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티비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사용편의성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함’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응답이 차례로 높게 나타났다.

이 대표이사는 “시티비젼에 대한 높은 광고효과와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기반으로 향후 사용증대가 기대된다. 시티비젼은 대형, 흥미, 신뢰성과 같은 측면에서 광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인식도 좋았다. 이에 따라 시티비젼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사용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글 : 박선희 기자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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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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