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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
2010-06-01 |   지면 발행 ( 2010년 6월호 - 전체 보기 )

부산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

삭막한 도심
예술을 입히다



63빌딩이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라면, 부산 가야로의 랜드마크는 디자인 옷을 입은 가야로 옹벽이다. 가야로 옹벽은 삭막하기만 했던 거대한 옹벽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벽화나 타일처럼 흔한 소재가 아닌 금속재와 LED조명을 활용해 주·야 모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심의 표정을 바꿔 놓은 부산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에 대해 살펴보자.  글_ 이승미|사진_ 부산광역시청 도시경관기획단|자료제공_ (주)콜링시스템

길이 437m, 최고 높이 14m 옹벽에 감성 전달

부산은 지형적으로 도시 내 산지가 많아 타 도시에 비해 옹벽이 월등히 많다. 이러한 옹벽은 디자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 없이 건립되어 도시환경과 지역이미지에 악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부산시는 주요 간선도로변 25m이상 에 설치된 길이 50m 이상 전체 73개소 의 대형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로폭, 차량통행량, 시각적 인지도, 효율성, 시급성, 개선효과 등의 선정기준에 의거해 연차적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첫 번째 대상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야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옹벽이었다.
부산시청 도시경관기획단 디자인지원 김일욱씨는 “부산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아름다운 도시 부산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73개소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실시해 작년 12월 23일에 오픈했으며,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가야로 옹벽은 낮은 조도와 높은 콘크리트로 인해 다소 삭막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또한 옹벽 아래에 있는 인도 폭이 좁고 반대편 인도에 비해 조도가 낮아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야간 조명에도 배려가 필요했다. 이에 부산시는 길이 437m, 최고높이 14m 규모의 대형 옹벽에 ‘도시의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조형물과 LED조명을 설치해 주·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맡은 (주)새한전시 최운재 계장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몇 차례 시안을 변경한 끝에 ‘도시의 사람들’이란 컨셉트로 최종 결정했다. ‘도시의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구성해 도로를 오고가는 시민들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컨셉트다”고 전했다.

도시인의 하루 일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출

2단으로 구성된 옹벽은 상·하로 구분해 조형물 총 70개를 설치했다. 그 중 하단에는 도시인의 하루 일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작한 조형물 60개를 A부터 H까지 구역을 나눠 연출했다. 옹벽 처음 부분인 A-B구역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풍경인 출근길과 등굣길 모습으로 활기찬 아침을 표현했다. 이러한 활기찬 도시의 아침을 표현하기 위해 일출을 의미하는 맑은 주황색과 신선한 느낌이 풍기는 초록색 계열 색상을 위주로 사용했다.
C-E구역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한가로이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등 도시가 갖는 여유를 담아 한낮의 여유를 표현했다. 그리고 F-H구역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발전된 도시의 풍성함과 아늑함을 표현했다. 특히 도시의 밤을 표현하기 위해 남색과 보라색 계열을 주로 사용하여 밤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과 도시를 형상화했다.
그리고 상단에는 건축물 조형 7개와 전광판 3개를 설치해 도시를 표현했으며, 전광판을 통해 메시지와 이미지를 전달한다. 부산시청 도시경관기획단 디자인지원 김일욱씨는 “상단에 있는 전광판은 시·구청 홍보 메시지와 사계절 이미지 등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카보네이트,
LED조명 등 다양한 소재 적용


한편, 이번 사업은 그동안 흔히 봐왔던 벽화나 타일 방식에서 탈피해 금속재와 LED조명을 적용해 소재를 다양화하고, 야간경관 효과를 꾀했다. 특히 LED조명은 조형물뿐 아니라 긴  띠를 이루고 있는 라인에도 구역별로 다른 색상을 적용해 야간경관을 흥미롭게 한다.
가야로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 제작과 시공을 담당한 (주)콜링시스템 차찬수 대표는 “가야로 옹벽은 벽화와 달리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고 실사로 마감했다. 또한 장수명과 낮은 소비전력이 장점인 LED를 적용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명은 전광판을 제외한 조형물에만 LED 약 2만개를 사용했으며 소비전력은 23kw를 조금 못 미친다”고 전했다. 또한 옹벽에 물이 들어갈 경우 균열될 염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앵커볼트를 사용해 시공했다. 이와 함께 방수와 방열을 위해 수압에 견딜 수 있는 시험을 거친 LED와 녹이 슬지 않고 열 방출에 효과적인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마감했다. SM

<캡션>

1  흔히 활용하는 벽화나 타일이 아닌 금속재와 LED조명을 활용해 차별화와 야간경관까지 꾀했다.
2 ‘도시의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도시 사람들의 하루 일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출했다.
3 옹벽 상단에는 건출물 조형과 전광판을 설치하고, 하단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광판에는 시·구청 홍보 메시지와 다양한 영상을 표출할 수 있다.
4 조형물은 옹벽에 구역을 나눈 후 아침, 한낮, 저녁으로 구분해 설치했다. 또한 구역별로 주요 색상을 정해 테마를 표현했다.
5 삭막한 느낌을 주던 가야로 옹벽이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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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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