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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 Green 싱가포르 따라잡기③
2005-08-01 |   지면 발행 ( 2005년 8월호 - 전체 보기 )

문화&비즈니스 | 사인기행
Clean & Green, 싱가포르 따라잡기③
떠나온 자들의 슬픈 영혼이 깃든 차이나타운


동남아시아 최고 경제 중심지이자 휴양국가인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 남쪽 끝,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작은 섬 50여 개로 이뤄져 있다. 국토면적은 646㎢로 서울(627㎢)보다 조금 크며 인구는 약 300만 명으로 1인당 GNP는 이미 2002년에 2만달러를 넘었다. 우리나라가 이제야 1만 달러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국민 소득이 2배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과연 사인은 어떨까?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이어 싱가포르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의 사인들을 감상해보자.
글ㆍ사진 :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서민적인 음식과 생필품이 가득
싱가포르의 초고층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금융가 바로 뒤편에 차이나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다. 차이나타운을 감싸고 있는 복잡하고, 화려한 거리와 전통이 물씬 풍겨지는 골목, 각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등은 수십 년 시간을 거쳐 변화해 왔다. 이곳에서 중국 상인들은 전쟁전에는 잡화상으로 생업을 이어갔고 여러 세대를 거쳐 가업으로 이어져 왔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의 생활상을 경험해 보면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을 떠나 고향을 등지고 살아가는 서민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회환이 진하게 묻어난다. 약재를 파는 곳에는 가벼운 병 치료를 위해 뱀 껍질과 허브, 향료 그리고 다른 강장제 재료들을 섞은 물약이 있고, 거리에는 여러 가지 전통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과일 파는 사람은 럼부탄(과일 이름) 더미 사이에 앉아서, ‘과일의 왕’이라고 부르는 ‘두리안’과 망고, 그 밖에 여러 다른 계절 과일들을 전시하고 있다. 두리안은 워낙 냄새가 고약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살을 찌푸리게 마련인데, 한 번 맛을 들이면 매일 저녁식사 후에 한 번씩 꼭 손이 가는 특이한 과일이다. 점쟁이들은 임시로 만들어 놓은 테이블에 앉아 자기 미래를 간절히 알고 싶어 하는 손님을 기다리고, 행상들은 집에서 만들어 온 돼지고기 바베큐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팔기 위해 서 있다. 언뜻 보면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꼬치구이 비슷하지만 막상 입에 넣어보면 참으로 고약하기 이를 데 없는 이상한 맛이라니….

깔끔하고 현대적인 사인으로 단장
아름다운 자수가 놓인 의상, 금 보석, 티셔츠에서부터 도자기와 전통 수공예품까지 믿을 수 없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잘 고르면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으로 티셔츠 2~3벌을 살 수 있을 정도다. 전통 차, 나막신, 전통 연, 탈, 종이우산, 중국산 칠기, 아시아에서 넘어온 각종 수공예품들이 모여 있는 상가도 있다.
현대적인 차이나타운을 보려면 크로스 스트리트(Cross Street)와 뉴 브릿지 로드(New Bridge Road)가 교차하고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이곳에 가면 차이나타운 포인트(Chinatown Point), 유화(Yue Hwa), 피플스 파크 콤플렉스(People's Park Complex), 차이나타운 콤플렉스(Chinatown Complex) 등 초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중국 상품 본산지다. 백두산에서 캐왔다는 산삼도 있는데 거의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수준이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의 사인들은 대부분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빨강색 문자와 용 그림, 그리고 커다란 한자들이 그리 낯설지 않다. 물론 대다수 상점들이 서민생활과 밀접한 영세한 규모이기 때문에 디자인 수준이 뛰어난 사례는 찾기 어렵지만 마치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에 들어선 것처럼 정감이 넘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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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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