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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김포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AC LED 적용 구동방식 차별화
2010-01-01 |   지면 발행 ( 2010년 1월호 - 전체 보기 )

김포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AC LED 적용 구동방식 차별화



채널사인과 조명을 이용한 광고물에 LED조명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너무 평범한 일이 돼버릴 정도로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기존 방식과 다르거나 최초로 적용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김포시 간판정비사업과 지하철 9호선 와이드 컬러 광고에 적용된
LED조명이 그렇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지 살펴보자.  글_이승미쪾사진_김수영| 김포시청 도시경관과|미래LED조명|(주)애드웍커뮤니케이션

몇 해 전부터 시작한 수도권 간판정비사업은 플렉스 간판과 형광등을 지양하고 입체문자 형태인 채널간판과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간판 정비사업에서 채널간판과 LED조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는데, 김포시는 그간 LED 조명 구동방식과 다른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포시는 2007년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돼 총 26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김포시청에서 보건소 구간 1.3km에 입점된 55개 건물 767개 업소 간판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사업 전체 50% 규모에 AC LED를 사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김포 시청 앞에서 사우동 방면으로 좌측은 DC LED를, 우측은 AC LED를 적용했다. 지금까지 광고용 작업은 80~90%가 DC LED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김포시는 간판정비사업에 DC LED와 AC LED를 함께 적용해 LED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C LED는 별다른 전원장치 없이 220V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시공이 용이하다. 또한 전원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한 곳에도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220V라는 큰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전원선이 가늘어도 많은 양의 전압을 전달할 수 있으며, 열 발생률이 낮은 교류방식 특성으로 인해 LED의 장점인 장수명 특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포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AC LED를 납품한 미래LED조명의 김기봉 상무는 “AC LED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보니 시청에서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AC LED의 여러 장점으로 인해 사업에 적용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220V에 바로 연결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인식이 높은 AC LED의 안전성에 대해서 “플렉스 간판에도 형광등을 사용하지만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AC LED도 작업시에는 전원을 끄고 모든 작업이 끝난 후 전원을 켜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김포시 간판정비사업 시공업체들도 220V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 작업이 편리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시공에는 (주)유일컴과 (주)광인SP가 참여했으며, 김포 지역 업체들도 공사를 위탁받아 참여했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1차 사업인 간판정비가 준공되며, 1월에는 돌출간판과 도색 등 2차 사업이 진행된다.


지하철 9호선 와이드 컬러 광고

LED조명을 만나다



형광등과 EEFL이 차지했던 지하철 와이드 컬러 광고에 LED조명이 적용됐다. 지하철 9호선은 전 역사 조명 광고에 LED조명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지하철 9호선 와이드 컬러 광고와 스크린 도어 상단 광고에 LED조명이 적용됐다.
지하철 9호선 25개 역사 제작과 시공은 (주)애드웍커뮤니케이션과 SP플랜이 맡았다. (주)애드웍커뮤니케이션 이하 애드웍 이홍근 대표는 “도광판 테두리에 LED를 설치하는 광고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LED 직화방식이 적용된 것은 지하철 조명광고 중 처음일 것이다. 기존 지하철도 환경 개선 작업을 할 때, 9호선 사례를 기준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 광고는 LED조명을 사용하는 점 외에 모든 광고가 빌트인 형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기존 지하철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특징이 있다. 때문에 디자인이 깔끔하고, 콤팩트한 것이 장점이다.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하기 위해서 기존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작과 시공이 이뤄졌다. 애드웍 이홍근 대표는 “지하철 9호선은 돌출형이 없고 모두 빌트인으로 제작됐다. 때문에 벽면이 대리석이나 타일이 아닌 가로 1,200mm, 세로 600mm 규격 범랑 패널을 사용했으며, 개별 분리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LED조명은 A/S가 용이하도록 레일에 걸 수 있는 블록 조립식으로 설치하고, 프레임 커버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일반인들이 쉽게 개폐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하면서 빌트인과 블록 조립식, 그리고 잠금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9호선 와이드컬러 광고 규격은 2,400mm×1,200mm, 2,400mm×1,800mm, 3,600mm×2,400mm, 4,800mm×2,400mm까지 총 4가지 타입이 있다. 각 타입에는 가로 1,200mm, 세로 600mm 규격 범랑 패널 하나당 1.1m LED바 6줄을 설치했다. 화면은 난연 기능이 있는 플렉스를 사용했으며, 고속터미널역에서 흑석역 일부 구간에는 알도테크에서 판매하는 한화폴리드리머 난연플렉스를  일부 적용했다.
스크린 도어 상단 조명광고는 커버는 하나지만 내부는 윗칸은 분리되지 않는 고정형으로, 아래칸은 분리되도록 제작해 스크린 도어 A/S가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스크린 도어 상단 조명 역시 900mm LED 바 20개를 블록을 나눠 설치했으며, 잠금장치가 돼있다.
지하철 9호선 LED조명 광고 사례는 지하철 광고에 LED조명이 일부 사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면 모두 사용된 것은 9호선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 LED조명이 더욱 다양한 공간과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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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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