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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ㆍ도 사인업계를 진단한다⑮
2005-07-01 |   지면 발행 ( 2005년 7월호 - 전체 보기 )

- 강원도편 -

전국 14개 사인업계를 돌아본 이후 이번 호에는 마지막으로 강원도를 방문했다. 강원도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로 달리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강원 지역으로 갈 때마다 늘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해진다.
강원도는 위도상으로 북위 37도 2분에서 38도 37분에 걸치고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도 5분에서 129도 22분에 걸쳐 있으며 북위 38도선이 거의 중앙부를 통과하고 휴전선은 고성군 현내면 북위 38도 45분 근처에서 서남하해 향로봉, 문등리, 김화읍 북방을 연결하는 북위 38도 20분선 부근에서 145km에 걸쳐 있다.
따라서 강원도 동서 길이는 약 150km, 남북은 약 243km에 달하며, 동쪽은 약 212km에 걸쳐 해안선을 이루면서 서쪽은 황해도 신계·김천군, 경기도 연천·포천·가평·양평·여주 등 여러 군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충청북도 충주·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울진군과 북쪽은 함경남도 안변·덕원군, 황해도 곡산군과 접하고 있어 5도 3시 13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휴전선 이남이 67.8%인 16,873.73㎢로 남한 총 면적인 99,765㎢ 중에서 16.9%에 해당하는 광활한 면적으로, 전 면적 중 81.6%인 13,782㎢가 임야이며 농경지는 8.4%에 해당하는 1,725.6㎢다. 경지면적은 밭 746.4㎢, 논 653㎢로 논밭 비율은 논이 47%, 밭이 53%이며 농가 호당 면적은 1.4㏊이다.
산지가 많은 강원도의 고도별 면적은 표고 100m 이하 저지대가 946.2㎢로서 전 면적 중에서 5.6%이고 표고 100m 이상 500m 이하가 7,773㎢로 46%를 차지하며 500m 이상 1,000m 이하 산간지대가 8,178.8㎢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대비 면적은 논이 4.9%, 밭은 9.9%, 임야는 21%다.


강원도의 특징 중 하나는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활동 근간을 이루는 산업이 별로 발달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가장 중요한 산업은 주지하다시피 '관광' 이다.
자연경관 빼어난 미개척지, 강원도

고산지대가 대부분인 열악한 환경

강원도는 면적 대부분이 산지인 산악도다. 강원도는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을 분수령으로 크게 동쪽은 영동, 서쪽은 영서지방으로 구분한다. 태백산맥이 몹시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해안평야 발달이 취약하고 태백산맥 서쪽은 경사가 완만해 남북한강 대하천이 발달하고 산지가 빼곡하게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100m 이하 저지대가 강원도 총면적 중에서 5.6%에 불과해 함경남도보다 적고, 100m에서 500m까지 저산야지대가 46%, 500m에서 1,000m까지 중산야지대가 43.4%로 전국에서 가장 비율이 높고 1,000m 이상 고산지대가 5%다.
평야는 동해안 지방 강릉, 북평 근처와 영북지방 철원을 비롯해 춘천, 원주 등 크고 작은 분지가 산간지역에 분포할 따름이고 각 하천유역 북방은 협곡을 형성하고 있다. 영동은 가파른 산자락이 동해와 맞닿아 평지가 협소하고 대관령, 미시령, 진부령, 한계령 등 높은 고갯길을 만들어 교통이 불편하지만, 산과 바다 사이에 많은 고개와 계곡이 산재하고 있어 그 경관이 빼어나다.
영서는 산악과 분지가 완만하게 서쪽으로 퍼져 있어 서울, 경기지방까지 흘러내리고 대부분 고원이기 때문에 논보다 밭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도내 산촌에서 솟아 오른 작은 샘물은 그 줄기가 모여 맑은 시냇물을 이루고 국토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다. 북한강에는 상류가 민통선 지역으로 한국 특산종을 비롯한 각종 어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하천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화천 평화의 댐, 화천·춘천댐, 소양강 다목적댐, 의암댐이 남한강에는 영월화력발전소가 있어 산업과 식수를 해결해주고 있다.


강원도 각 시군 중에서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등은 현수막게시대를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양이 얼마 되지 않아 관공서가 직접 관리한다.
사인 제작업체 과잉현상 대도시보다 심해

강원도 인구는 현재 약 150만명 정도이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인 제작업체는 총 690여 개에 이른다. 인구 밀도는 1㎢당 88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낮다. 참고로 서울 인구밀도는 1㎢당 16,342명으로 강원도와 비교하면 약 186배 정도다. 인구밀도가 낮은 것은 그만큼 산악지대가 넓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래 전부터 수도권으로 이전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사인 제작업체 분포를 보면 전체 인구가 약 150만명에 제작업체 수가 약 690개이므로 인구 2,216명당 1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 인천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사인 제작업체가 얼마나 공급과잉 상태인지 금세 알아챌 수 있다. 인천시는 인구가 약 260만 명이고, 사인 제작업체가 약 700여 개이므로 인구 약 3,700명 당 사인 제작업체 1개가 활동하고 있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경제활동 인구가 현저하게 적은 지역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인 제작업체 공급 과잉현상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단적으로 산악지역인 인제군만 보더라도 경제활동 인구가 약 1만여 명에 불과한데도 사인 제작업체는 20개가 활동 중이다. 이 정도라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정상적인 시장구조는 이미 기대하기 힘들다. 품질 경쟁은 이미 교과서에나 나오는 이야기로 전락한지 오래고, 그야말로 ‘피 터지는’ 가격 싸움으로 사인 업계는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한다.


강원도 도청 소재지인 춘천시 관광안내도. 강원도 인구는 현재 약 150만명 정도이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인 제작업체는 총 690여 개에 이른다.
실사연출기 등 장비 보급률 약 30% 이상

대도시에 비해 지역적인 환경은 비교적 낙후해 보이지만 사인 업계 환경은 그리 나쁘지 않다. 강원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약 690개 사인 제작업체 중 실사연출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가 이미 250여 개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원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사인 제작업체 관계자는 “대도시와 달리 물량이 그리 많지 않고 납품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저히 사업을 운영하기 힘든 실정”이라면서 “물량이 많지 않다면 플렉스 사인, 현수막 등은 대체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업체가 많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플렉스 사인 단가가 1㎡당 약 10만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이미 전국적으로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강원도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일부 업체들은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1㎡당 10만원이 마지노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돌출사인은 일반적인 전면 플렉스 사인에 비해 약 2배 정도다.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인 제작업체인 홍익디자인 서학수 실장은 “원주만 하더라도 플렉스 사인 가격을 1㎡당 1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업체가 상당히 많다. 그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모두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대다수 업체들이 공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관광객 유치 위해 관 주도 사인 정비 가속화

강원도의 특징 중 하나는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활동 근간을 이루는 산업이 별로 발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산업은 주지하다시피 ‘관광’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관광 환경을 육성하지 않으면 생존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관 주도로 주요 도로변 사인 정비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강원도 최대 관광지인 설악산과 동해바다로 오가는 주요 길목인 미시령 일대는 이미 2년 전부터 사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황태마을, 콩꽃마을 등을 조성하고 해당 마을을 상징화한 사인을 설치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획일적인 광고물로 인해 각 점포별 차이점을 표출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인업계 측면에서 보자면 물량 확대를 꾀할 수 있었다는 점과 사인을 경관 일부로 인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현재도 이러한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일단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경춘국도변에 난립해 있는 점포 사인들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를 거쳤고 물량은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강원도 사인 업계 발전을 위해 이러한 사업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글ㆍ사진 |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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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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