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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pelle 外
2008-05-01 |   지면 발행 ( 2008년 5월호 - 전체 보기 )

Kokopelle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와 사인의 트렌드는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있다. 그리고 지역적인 트렌드와 사인의 트렌드 역시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있다. ‘철’이라는 소재. 철강산업에서는 단단함을 상징하겠지만 사인에서는 고급스럽거나 혹은 자유분방함을 표현한다.
철을 소재로 사인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지역성 등 앞뒤가 들어맞아 더 제격일 것이다. 서울 강남의 이국적인 레스토랑과 홍대입구의 맛있는 카페를 소개한다.  글/서정운 ·사진/김수영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디자인 : 코코펠리
 제작 : 창조기획
 소재 : 철
 조각기 : FINE CUT

짙은 보라 빛 위로 춤추고 있는 기이한 문양들은 코코펠리 kokopelli 라는 문양이다. 늘 피리를 불며 춤을 추는 코코펠리는 선사시대부터 북미 지역에 살아온 호피족 인디언들의 풍요의 신으로, 마법사이며, 치료사 혹은 이야기꾼으로 수천 년 동안 경이적인 대상으로 전래되어 온 신화적인 인물이다. 플룻을 연주하는 곱사등의 형상은 미국 남서부 인디언들의 많은 조각, 벽화, 회화 등 각종 예술적 표현에 등장한다. 그가 피리를 불며 마음에 나타나면 마을 주민들은 밤새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기쁨을 나누었다고 전해져 온다.
그들의 자연과 자유, 낭만과 풍요의 어우러짐을 지향하며 절제와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역동적인 문화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진 곳이 바로 코코펠리 kokopelle 다.
코코펠리 이숙희 홍보팀장은 “코코펠리는 ‘모든 건 산타페에서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컨셉트를 산타페에 초점을 맞췄다. 산타페 스타일의 완벽한 재현하기 위해,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디자이너들과 클라이언트가 함께 산타페로 향했다”라고 말한다.
코코펠리의 첫 인상은 코코펠리 문양이 주는 미지에 대한 의구심과 정열적인 건축 색채가 주는 신선함이다. 총 면적이 약 542㎡에 달하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가독성이 적은 사인은 고집스러우며 주관이 뚜렷한 코코펠리 오너의 생각이다. 남들과 차별화한다는 생각보다는 산타페라는 곳을 도심 한 가운데 옮겨놓겠다는 장인스러움이 지금의 코코펠리를 세웠다.
파사드는 보랏빛으로 물들인 목재위에 후광방식 LED 채널사인으로 제작한 코코펠리 이미지 사인과 레이저 커팅한 철로 제작한 코코펠리 문자 사인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서있다. 입구 왼쪽에는 서스 채널에 에폭시 면 발광 방식을 적용한 코코펠리 이미지 사인과 그 바로 아래에는 내부 LED를 탑재한 아크를 패널에 레이저 커팅한 문자를 정겹게 세워놓았다.
한편, 최근에는 LED를 탑재한 라이트패널을 새로 설치해 일부 서비스 품목을 홍보하고 있는데 코코펠리의 컨셉트에는 반하지만 이곳을 원하는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풍기는 이미지만큼 서비스 품목이 비싸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후문이다.
인상적인 조각사인을 등 뒤로 입구의 육중한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대 도시 문명이 끝나고 이국적 정취가 그윽한 산타페가 펼쳐진다. 출입문에 쓰인 기하학적 조형과 강렬한 색상 대조가 외부의 현대성과 내부의 전통성과의 중재 구실을 한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뉴멕시코 산타페의 미국적인 이미지를 세련된 빈티지로 표현한 감각은 고객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공간을 라이브 뮤직 존과 와진 존으로 나누어 서로 색다른 분위기가 자연스레 융합돼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SM

JeNNy's CAfe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디자인 : 제니스카페
 제작 : 남양플랜
 소재 : 부식철판
 조각기 : ECOH3

노래를 잘 한다는 기준은 여러 가지 있지만 요즘엔 그 노래의 필 feel 을 살리는 사람이 인정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노래하면 필 feel 이라는 기준이 공식화 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그저 잘 부르는 사람이 잘 부르는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사인도 마찬가지다. 좋은 사인의 기준은 많지만 지역성과 매장의 특성을 살리는 두 가지 기준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인의 좋고 나쁨을 외관상으로 확인할 때 지역성이야 살필 수 있지만 매장을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매장의 특성을 살렸는지는 알기 힘들다. 그런데 간혹 이 두 가지를 충족했던 충족하지 않았건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사인이 있다. 특히, 서울의 홍대가 그렇다.
홍대는 참 별난 사인이 많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만큼 왠만한 사인으로는 관심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별나다고 해서 무작정 튀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다. 시선보다는 관심을 끌어야 한다. 필 feel 이 충만한 지역인 홍대는 필 feel 이 가득한 사인이 많고 이것들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나무람이 없다. 그 중 하나가 제니스카페 JeNNy'S CAfe 의 사인이다.
화창한 봄 날 정오를 닮은 제니스카페의 사인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목재로 꾸민 테라스가 다소 무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노란 패널 위에 레이저 커팅한 부식철 문자로 구성한 전면 사인은 제니스카페가 그 누구의 쉼터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구실을 해준다.
제작을 담당한 남양플랜 남기엄 실장은 “매장 사인으로 부식철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식철은 부식 정도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가격대비 타 소재에 비해 연출효과가 높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부식철 문자는 패널과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했기 때문에 그림자 효과를 내고 있다. 그림자는 시선자의 각도에 따라 크기가 바뀐다. 야간에는 상단에 설치한 램프를 이용해 주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그림자 효과를 연출한다. 그리고 이 연출 효과를 돋보이게 한 감초 구실을 한 것은 음영대비가 강한 노란색으로 도색한 패널이다. 여기서 색상 선택이 갖는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맛 집 블로거들에게 유명한 집으로 더 유명한 제니스카페. 블로거들이 맛과 분위기에 반해 이곳을 찾는다면 사인제작자들은 홍대사인의 필 feel 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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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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