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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드루파 앞두고 신기술ㆍ신제품 발표
2008-04-01 |   지면 발행 ( 2008년 4월호 - 전체 보기 )

HP, 드루파 앞두고 신기술ㆍ신제품 발표
Scitex, ColorSpan, NUR 통합,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


휴렛팩커드 이하 HP 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전 세계 주요 전문잡지 기자를 비롯한 전문가 120여 명을 초청해 Pre DRUPA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HP는 사이텍스 Scitex , 컬러스팬 ColorSpan , 누어 NUR 를 합병한 이후 수성, 솔벤트, UV 장비 등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디지털 출력의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그래픽 아트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본지 역시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글/사진_김유승

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 구축
HP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사인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장비 제조업체를 인수합병하거나 전문업체에 OEM을 맡기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대형 장비 제조업체인 사이텍스비전 Scitex Vision 을 인수했고, SII를 통해 로우 솔벤트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미국의 맥더미드 컬러스팬 Macdermid ColorSpan 과 이스라엘의 대형 장비 제조업체인 누어 매크로프린터스 NUR Macroprinters 까지 인수함에 따라 실사 장비로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HP가 발표한 내용 중 사인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는 바로 이러한 인수합병 이후 과연 HP가 어떻게 제품군을 구성할 것인가라는 문제였다. 사이텍스 인수와 SII OEM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내용이지만 과연 컬러스팬과 누어의 제품을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일단 HP는 컬러스팬이 제조하던 여러 가지 장비군 중에서 UV장비 3종을 디자인젯 제품군에 추가하기로 했고, 누어에서 제조하던 장비 역시 UV 제품인 엑스페디오와 템포를 각각 기존 사이텍스 브랜드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HP의 스테펀 나이그로 Stephen Nigro 수석 부사장은 “기존 HP 사업내용과 새로 인수한 업체들의 사업내용 중 중복되는 장비는 제외하고 컬러스팬과 누어 제품 중 UV장비만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HP의 실사 장비는 소형부터 시작해 중형, 대형, 초대형에 이르는 것은 물론 수성, 솔벤트, UV 등 완전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프린트 2.0, 마케팅 캠페인 표어로 채택
앞에서 언급한 실사연출 장비 제품군은 사실상 신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새롭게 인수한 업체들의 제품에 HP의 전략에 따라 브랜드와 모델명을 바꾸고 외관을 변경해서 HP가 출시하게 된다.
이와 달리 이번 행사에서 HP가 발표한 신기술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그래픽 아트 기술 중 가장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며, 프린트 2.0 전략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HP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출력 시장에서 더 높은 디지털 출력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인쇄업계는 새로운 시장 영역과 사업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속 잉크젯 출력, 옵셋 인쇄처럼 실제 사진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액상 전자잉크 출력 Electrophoto-Graphic Printing 에서 실사연출에 이르기까지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은 모두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쇄산업 전시회인 드루파 DRUPA 에서 공개한다.
HP 그래픽 이미징 사업부의 스테펀 나이그로 Stephen Nigro 수석 부사장은 “오늘 HP가 발표한 기술은 그래픽 아트 시장 분야에서 HP의 지위를 더욱 확고하게 하고 아날로그 출력에서 디지털 출력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기술을 주력 제품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이러한 기술들은 출력 가치, 출력량, 환경 영향에서 디지털 시장의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출력의 수요 창출을 위해 출시된 HP 그래픽 아트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기술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출력 업체의 수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HP가 출시한 50여 개 그래픽 아트 솔루션은 디지털 제품으로만 이루어진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이며 우표에서부터 건물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미디어에 출력이 가능하다.

라텍스 잉크 장착한 신제품 실사장비 드루파에서 공개

사인시장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될 듯

환경 보호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HP 라텍스 Latex 잉크는 출력업체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내용 중 실사 장비 제품군을 정리한 것 이외에 이 부분이 바로 사인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성잉크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라텍스 잉크는 냄새가 없고 다양한 실사소재에서 일관된 고품질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HP의 고유 기술인 서멀 Thermal 잉크젯 기술과 함께 사용시 옥외용일 경우 최대 3년간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은 채 지속된다. 와이드 스캔 출력 기술 Widescan Printing Technology 은 라텍스 잉크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고속, 고품질 출력물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린트헤드다. HP 라텍스 출력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는 실사연출기들은 오는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드루파 행사장에서 전격 공개한다.
라텍스 잉크는 가까이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한편, 내구성이 강한 인쇄를 실현한다. 이 잉크는 가장 저렴한 솔벤트용 실사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에 뛰어난 출력을 구현하며, HP가 개발한 실사소재에 출력할 경우 더욱 일관적이고 뚜렷한 출력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미네이팅 없이 옥외 내구성 3년 보증
라텍스 잉크는 사용한 휘발성유기물질 VOC 수준이 매우 낮다. 따라서 작업장에 별도로 특수 환기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출력 중에 오존을 생성하지 않고 유독 대기오염 물질 HAP 을 함유하지 않는다.
HP가 새롭게 개발한 와이드스캔 프린트헤드를 사용하므로 생산성 역시 탁월하다. 옥외용 출력물은 1시간에 약 800평방피트, 옥내용 출력물은 1시간에 약 400평방피트를 생산할 수 있다. 와이드스캔은 확장성을 지닌 초고속 기술이다.
즉, 길이가 108mm인 프린트헤드와 HP가 개발한 전자동 소재감지 센서 OMAS, Optical Media Advance Sensor 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와이드스캔 프린트헤드는 최대 24KHz를 지원하며 2가지 잉크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분사하기 위해 1인치당 노즐 1,200개, 프린트헤드 당 노즐 10,560개를 장착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라텍스 잉크로 옥외용 출력을 할 경우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지 않으면 최대 3년,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면 최대 5년까지 색이 바라지 않으며, 어떤 소재에서도 흠집이 잘 나지 않고 얼룩이나 물이 잘 묻지 않는 등 솔벤트 잉크 기술에 버금가는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라텍스 잉크와 함께 사용했을 때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한 HP의 대형 실사소재에 출력할 경우, 일관성 있는 고품질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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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P는 지난 3월 10일부터 3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전 세계 주요 전문잡지 기자를 비롯한 전문가 120여 명을 초청해 Pre DRUPA 행사를 개최했다.
2 스테펀 나이그로 수석 부사장은 “컬러스팬과 누어 제품 중 UV장비만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HP의 실사 장비는 소형부터 시작해 중형, 대형, 초대형에 이르는 것은 물론 수성, 솔벤트, UV 등 완전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3 누어에서 개발해 판매하던 템포는 HP Scitex 브랜드에 통합돼 FB6100이라는 모델명으로 재탄생했다.
4 사이텍스 Sctex, 컬러스팬 ColorSpan , 누어 NUR를 합병한 이후 수성, 솔벤트, UV 장비 등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5 디지털 인쇄기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HP의 인디고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지 작업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다.
6 이번 행사에는 한국HP 조태원 부사장 사진 가운데 도 함께 참가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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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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