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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HOP 2008
2008-04-01 |   지면 발행 ( 2008년 4월호 - 전체 보기 )

JAPAN SHOP 2008
차세대 매장 조성과 유통 네트워크 진수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제 37회 JAPAN SHOP 2008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일본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4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723개 부스로 관람객 약 20만 여명이 전시회를 다녀갔다. 예년에 비해 가장 큰 규모로 ‘건축·건자재 2008’, ‘리테일 텍 JAPAN 2008’, ‘IC CARD WORLD 2008’, ‘SECURITY SHOW 2008’전시회와 특별기획전으로 ‘LED Next Stage’ 등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리테일 텍 2008’전시회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대형 외국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유통기술 시스템을 선보였다.  글·사진/임항묵


JAPAN SHOP 2008은 국내외 24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723개 부스로 관람객 약 20만 여명이 참관했다.

매장 공간에도 지구 온난화 대책에 집중
최근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가 관심을 보이면서 매장환경에도 영향을 주어 소비전력 경감, 환경에 부담이 적은 폐기, 폐기물의 리사이클 등을 위해 개발한 소재나 설비가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띈다. 친환경 대체 소재로서 인테리어와 매장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것 중 패널 기초로서 고내구성을 띤 하이컴 페이퍼보드 X-Board 와 연소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고무바닥재 네오 플렉스가 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실내 사인 소재가 인테리어 소재와 매장디스플레이용 소재와 다양하게 접목 되었으며 경량화하고 압축화한 플라스틱 소재 등이 유리 등을 대체해 원가 절감 효과까지 보여주었다. 또 투명아크릴 가공기술은 국내 참관 업체들이 부러워할 만큼 다양하고 정교해 LED조명과 더불어 향후 매장 디스플레이 패턴 변화를 예고했다.
실사장비는 롤랜드, 후지필름, HP, 미마끼, 무토 등에서 일부 장비로 출품했으며 텍스타일 출력 시연이 주를 이뤘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국내에서는 마무리 공정 대부분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반면 자동화장비가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모습이 연출됐다는 것이다.

동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연출
일본 비주얼 머천다이징 협회는 로봇기술에 의해 탄생한 슈퍼모델처럼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최신 마네킹형 로봇과 메세지 마네킹을 선보였다. 이는 정적이었던 매장 공간을 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세계를 제안한 것으로서 최근 국제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렌드와 부합했다.
‘리테일 텍 JAPAN 2008’에서는 해외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를 비롯해 사무용기기 업체, 가전 업체 등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매장의 무선화와 자동화를 소개했다. 기존 배너와 아크릴을 사용한 P.O.P. 디스플레이가 줄어들고 시스템을 디지털화한 동영상 광고가 주를 이룬 것도 기억할만한 사항이다.
‘캔버스 JAPAN 2008’은 캔버스와 캔버스를 가공한 텐트나 오닝 등 각종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문비즈니스 테마 전시회다. 현대부터 미래에 퍼지는 캔버스의 세계를 심벌 타워에서 표현했다. 공간을 물들이는 소재, 환경보전 소재, 방재용품 등 캔버스의 다양한 용도를 패널 전시로 소개했는데 이는 국내 오닝 업체들이 눈여겨 볼 사항이다.

기술집약적인 LED 시스템
지금까지 일본 조명 업계는 형광등기구를 특정기기로 지정하고 인버터 형광등기구 보급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LED 조명이 그 역할을 대체하려는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참가업체들을 살펴보면 기존 조명기구대비 전력 절감에 최대 역점을 두고 마케팅·홍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건축 인테리어, 매장디스플레이용 다양한 LED 조명을 체험할 수 있었다. 국내 업체들도 일부 참가해 해외 업체들과 각축전을 벌였다.
(주)이펙트메이지코리아 차대원 대표는 “일본의 LED 조명용 시장은 초기시장으로 기대만큼은 부족했다. 그러나 기술집약적인 측면과 활용도면에서는 진보된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한다. 전시회 전관에 걸쳐 LED를 사용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LED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었다. 실내 디스플레이용 사인조명은 휘도가 밝고 다양한 각도로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는 LED가 점차 조명용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가늠하게 했다. 본사 일본주재 통신원인 신동희 글로리 대표는 “국내 업체들이 일본으로 LED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오폼, 라이라이디스플레이, 잉켐테크, (주)영진상사, (주)유아이케이, 진흥, 제이에스컴 구:진성아크릴 , (주)창현데코, 퍼랜드넷, 효성 인테리어사업부 , 한국화학, (주)해은켐텍이상 가나다 순 등 국내 12개 업체에서 약 30여 명이 참관했는데 상호 간 원가절감을 통한 개발협력을 논의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전문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재개발 보다는 가격을 통한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후진국형 유통경로를 보이는 국내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이라는데 자극을 받았다. 우리는 JAPAN SHOP 2008에서 보여준 안정적이고 기술혁신적인 시장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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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PAN SHOP 2008은 국내외 24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723개 부스로 관람객 약 20만 여명이 참관했다.
2 건축 인테리어, 매장디스플레이용 다양한 LED 조명이 강세다.
3 기술집약적인 측면과 활용도면에서 수준 높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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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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