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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배너걸이대를 먼저 숙지
2008-03-01 |   지면 발행 ( 2008년 3월호 - 전체 보기 )

가로등 배너를 이용하기 전,
폴배너걸이대를 먼저 숙지


‘문화’라는 개념이 사회 전 분야에 깊숙이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레 체화되고 있는 현상이 커짐에 따라 전시회, 공연, 축제가 더욱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들의 중요 홍보수단 중 하나가 가로등 배너다. 걷거나 운전하다 누구나가 한번쯤 눈여겨 봤을법한 이 가로등 배너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내주는 것이 이를 지탱시켜주는 폴배너걸이대다. 그 종류도 다양한 폴배너걸이대, 설치조건과 적절한 적용방법을 살펴보자.

글_ 서정운  사진_ 김수영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폴배너걸이대로서 단발성 배너광고를 목적으로 할 때 주로 이용한다.

설치할 수 있는 가로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깃발 게시대, 가로등 걸이대, 전주 게시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폴 기둥 등에 배너를 게시한다는 동일한 목적을 띠고 있기 때문에 ‘폴배너걸이대’로 명할 수 있는 이 것은 축제, 전시회, 공연 등의 홍보 수단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배너를 길거리, 도로변에 설치된 기둥 등에 게시하기 위한 수단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시원하게 뻗어있는 도로 양측에 길게 늘어선 가로등에 매달려 바람에 나부끼면서 부드럽게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너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배너가 어떻게 그 기둥에 매달려 있는지에 큰 관심을 두진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그 배너를 게시해주는 폴배너걸이대의 구실은 상당히 중요하다. 비바람에 찢기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배너를 지탱해주는 지지대로써의 면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보는 이에게 어필할 수 있게 도와주는가라는 구조학적인 면, 그리고 배너가 정기적으로 되풀이해 교체하는 만큼 폴배너걸이대 역시 장기적인 내구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영구성까지, 폴배너걸이대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배너를 빛내주는 장치다.
요즘 ‘문화’라는 개념이 사회 전 분야에 깊숙이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레 체화되고 있는 현상이 커짐에 따라 전시회, 공연, 축제가 더욱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를 알려주는 배너시장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짚어봐야 할 사항은 폴배너걸이대가 설치된 기둥이 한정됐다는 것이다. 배너는 국가 정책을 알리는 수단으로, 앞서 말한 전시회 등 문화 공연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기둥과 일체형으로 폴배너걸이대를 설치하긴 했지만 그 수량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 배너 제작자는 “지자체 허가 없이 무작정 배너를 게시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한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폴배너걸이대가 가로등마다 설치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홍보 업체에서는 짜 놓은 홍보 마케팅을 적절히 펼치려면 미설치된 가로등에도 폴배너걸이대 설치 여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용할 배너의 기간, 시의성, 주목도 등을 고려해 선택
폴배너걸이대의 종류는 다양하다. 가격은 높지만 배너 설치·교체가 용이한 것과 이와 반대인 것이 대부분인데 소재는 영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와 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철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대부분 단발성으로 배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스테인리스보다 철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그리고 최근에는 설치 디자인성을 높인 제품도 등장했는데 디자인을 중시하는 시류에 편승한 까닭이기도 하다.
배너는 그 내용에 따라 게시기간, 수량 등을 달리하는데 이에 영향을 받아 폴배너걸이대도 종류를 달리해 적용하는 편이다. 전시회를 홍보하는 배너인 경우 보통 단발성으로 게시하기 때문에 저렴한 폴배너걸이대를 사용하는데, 이때 사용자는 좀 더 낳은 폴배너걸이대를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고려된다면 제작업체에서 임대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월드앰비션 지광남 대표는 “지자체에서 주관하거나 일반 업체가 사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 혹은 디자인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배너의 경우 스테인리스 폴배너걸이대를 사용하는데 그 사양도 설치·교체가 용이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고급형을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설치가 빠르다는 것은 그 만큼 홍보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만큼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사용할 배너의 기간, 시의성, 주목도 등을 고려해 폴배너걸이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설치할 기둥의 둘레에 따라서도 사용할 폴배너걸이대의 종류가 결정되기도 한다. 이는 폴배너걸이대를 설치할 전봇대나 가로등 등의 둘레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와 관련해서도 제작자와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기둥의 둘레에 맞춰 주문 제작방식으로 진행하므로,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한 배너 제작자는 “폴배너게시대를 기둥 양쪽에 설치한 후 이를 이어 고정시킬 때 디자인이나 안전성을 고려해 스테인리스 밴드나 타이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편하다고 구리전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비재한데 여러모로 봤을 때 이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에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너광고에 사용한 폴배너걸이대는 참신한 디자인과 효율성까지 갖춰 새로운 폴배너걸이대로써 이목을 끌었다. 이때 사용했던 배너스파이더라 불리는 제품을 개발한 애드텍 김영광 대표는 “전문가에게는 폴배너걸이대 설치가 쉽겠지만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것을 생각했다. 좀 더 가볍고 설치하기 쉽게 고안한 것이 배너스파이더인데 설치 편의성뿐만 아니라 배너봉을 게시대 자체에 360° 방향으로 꽂을 수 있도록 제작했기 때문에 수평게시뿐만 아니라 여러 각도로 동시에 게시할 수 있어 연출력이 높다”라고 말한다.

2.배너가 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캡으로 텐션을 잡아준다.
3, 3-1. 장기적으로 사용할 배너의 경우 안전성과 교체 편리성을 높인 폴배너걸이대를 사용하는 편이다. 기능이 뛰어난 만큼 가격이 다소 높다.
4, 4-1. 최근에 등장한 폴배너걸이대로서 배너봉을 게시대 자체에 360° 방향으로 꽂을 수 있도록 제작했기 때문에 수평게시뿐만 아니라 여러 각도로 동시에 게시할 수 있어 연출력이 높다.
5. 배너 하단의 경우 간편하다고 구리전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비재한데 디자인이나 안전성을 고려해 스테인리스 밴드나 타이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6-1. 정부차원에서 이처럼 기둥과 일체형으로 폴배너걸이대를 설치하긴 했지만 그 수량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지자체 허가 없이 무작정 배너를 게시하기 위해 기둥 등에 폴배너걸이대를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한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7.임의적으로 기둥에 봉을 납땜해 배너를 게시했는데 불법이다. 게다가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 위태해 보이기도 한다.  8 최근 한 배너제작업체에서 폴배너걸이대 설치용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해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더욱이 작업자 혼자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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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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