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버려지는 물건에 핀 꽃
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거리...
최고급 아크릴 신소재 POP ‘...
눈에 띄는 디자인과 주목도가...
LED 전광판 A/S 유형별 대처...
바닥용 그래픽필름_스트리트...
다시 한번, 친환경!
2018 칸 라이언즈 옥외부분 ...
LED사인의 외모가 달라진다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커피 향기가 가득한 CAF SIGN
2007-11-01 |   지면 발행 ( 2007년 11월호 - 전체 보기 )

커피 향기가 가득한 CAF SIGN

계절의 변화는 파란하늘과 붉어지는 낙엽에서 더욱 그윽한 향기를 느낀다. 가을이 가질 수 있는 여유로움은 늘 한결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책 한 권과 커피 한 잔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여유 있게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실해진다.
카페는 가벼운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식당이라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만남, 휴식, 여유로움 등을 재충전 공간이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선호하는 카페를 통해서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감성적인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카페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향기가 있는 공간이며 이러한 감성적 공간은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사인을 통해서 카페에 향기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한 향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모티브로써 다가오고 있다.
카페 사인은 굳이 크고 화려함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늘 보는 크기만 자랑하는 사인이 아닌 은은한 백열등과 샹들리에와 같이 친숙하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요소를 건물 외부 파사드와 조화롭게 연출하고 있다.
향기를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서 반영하는 카페 사인은 커피에 관한 이미지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내추럴하고 감성적인 요소를 시각적 형상을 통해 후각적 경험의 요소로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유도한다.
최근 카페는 점차 브랜드화 하면서 우리 주변에 아기자기하던 작은 카페들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며 일상의 찌든 삶에 향기를 다시 찾기 위해서 오랜만에 단골 카페를 찾아가려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카페 사인이 따뜻한 온기로 나를 감싸는 듯 하다.

글 : 이 상 협 통신원 / 사진 : 김 수 영



시간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재료의 물성을 변화시킨다. 최근 들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식철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식하는 정도에 따라서 변화하면서 단순히 정체된 사인이 아닌 시간을 함께 하는 사인인 셈이다.



벽에 그려진 여인의 이미지와 돌출사인 그리고 노란 우체통은 가을이 가질 수 있는 여유로움과 고독감이 쓸쓸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카페 공간은 일반적인 사인 요소가 아닌 다양한 이미지와 요소를 외부에 표현할 수 있다. 꼭 팬시 전문점에 어울릴 것 같은 귀여운 사인은 어색하지만 즐거움이 있는 재미있는 외부 요소로써 표현되고 있고 유리에 그려진 이미지는 내부의 여유로움과 편안한 느낌을 선으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카페 외부가 깔끔하다고 해서 무조건 잘된 사인이라고 할 수 없다. 시간의 흔적이 적당히 묻은 외부와 간판을 통해서 더욱 운치 있게 연출하고 있다.



내추럴 요소는 카페 외부와 사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 방법이다. 자연스러움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서 부드럽고 온화한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평평한 외부요소가 아닌 입구와 연계된 원형의 곡선 요소와 화이트 배경에 레드톤으로 강한 개성을 연결해 깨끗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카페 공간은 건물을 짓고 계획하는데 있어 처음부터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의 공간은 다양한 텍스트 문구들이 카페 사인요소로써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직접적인 표현방법은 즐거움과 재미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커피를 타는 모습을 형상화한 성형사인은 입체감을 가짐으로써 평면에서 가질 수 없는 사실감을 통해서 더욱 강한 즐거움을 유발시키는 사인이다.



캐노피와 연계한 곡선조형물과 나무를 통해서 표현한 작고 아담한 문구의 행어 사인이  내추럴한 연출을 주도하고 있고 측면에 ‘티포투’라는 한글이 정겹다.



카페테리아와 키친이라 왠지 카페보다는 레스토랑 쪽에 가까울 듯하지만 타원형 사인위에 장난스레 앉아있는 목각 인형과 노란색 바탕에 바리스타의 교본인 케피 제조법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해 카페임을 알리고 있다.



카페 외부는 정형화된 다른 건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감각적이며 마치 유럽의 고전적인 건물을 보는듯하다. 외부요소에 적절히 표현된 사인이 그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거리와 가장 가까운 돌출 사인에서 부드러운 곡선 요소를 통해서 곡선이 가지는 여유로움이 부드럽고 온화한 공간을 연상시킨다.



차가운 금속이 가지는 이미지를 적절한 면적의 조합과 단순하면서 심플한 채널 사인과 재미있는 고양이 형태를 통해서 멋진 사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카페 내부는 외부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사인이 존재한다. 낙엽을 연상 하게하는 형태 벽면 이미지 사인은 간접조명의 요소로 벽의 깊이를 더욱 깊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하고 있다.





카페 공간은 일반적인 사인 요소가 아닌 다양한 이미지와 요소를 외부에 표현할 수 있다. 꼭 팬시 전문점에 어울릴 것 같은 귀여운 사인은 어색하지만 즐거움이 있는 재미있는 외부 요소로써 표현되고 있고 유리에 그려진 이미지는 내부의 여유로움과 편안한 느낌을 선으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시각적인 요소를 강하게 부각한 커피 잔 향기 표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의 향기를 연상케 하는 경험의 연상작용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게 하는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건물의 정면의 요소뿐만 아니라 측면에 표현한 연한 블루색상과 텍스트로 표현한 이미지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친근한 느낌이다.

이상협
(주)싸스컴 근무
본지 서울 통신원
leesh95@unitel.co.kr
점포주생각
일, 사랑, 휴식 모두가 작업이 되는 공간

카페 작업실
작업에 대한 사전정적인 정의는 목표를 갖고 일을 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몇 해 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시트콤에서 이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을 작업이라고 말한 것이 널리 퍼져 이제는 “작업” 이라고 하면 10명중 과 반수 이상이 사전적인 정의보다 맘에 드는 이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그것 역시 목표를 두고 일을 하는 행위이니 넓은 의미로 작업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고 그렇게 생각하니 많은 것이 작업의 영역에 들어간다. 일도 사랑도 때론 휴식까지 말이다. 문득 작업에 대한 욕구가 솟아오른다면 카페 작업실로 달려가자.
글: 노 유 청 / 사진: 김 수 영

점포개요
업종: 카페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사인개요
소재: 플렉스, 알루미늄
디자인: 작업실




커피 한 잔 하며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작업완성
작업이란 앞서도 말했듯 상당히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받아들이는 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일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애에 관심이 많은 이는 작업이라는 단어를 사랑과 연결해 해석할 것이고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이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글을 쓰는 것을 작업이라고 해석할 것이다. 이렇듯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단어를 상호에 사용으로써 카페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색채와 분위기를 내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한다.
취재를 위해 카페를 찾았을 때 역시 노트북을 앞에 두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사람, 그리고 책을 읽으며 상념에 잠긴 사람까지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모든 일이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카페 작업실 김진태 대표는 “방송구성작가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실을 마련하려했고 오피스텔 등 여러 공간으로 알아보다가 다달이 작업실 임대비용으로 일정금액을 지출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한 번 수익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카페를 열었다. 그래서 상호를 작업실로 했고 외부사인과 글씨체 역시 직접 디자인 했다. 물론 생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이너가 있었지만 사인이나 인테리어 디자인 대부분을 직접 했다. 그리고 작업실이 북카페 형식이었기 때문에 카페 내벽에 길게 설치한 책장은 위치를 몇 차례 바꾸는 등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어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또 북카페는 많아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한 곳은 드물기 때문에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책을 손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서 인테리어를 했고 신간이 나오면 구입해서 업데이트 한다 물론 신간을 모조리 구입할 수는 없지만 베스트셀러나 주목 받는 책은 최대한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카페 작업실은 김진태 대표의 개인작업실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그것이 북카페로 발전해 카페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었다. 다시 말해 카페 작업실은 일, 사랑, 휴식 모두가 작업이 되는 공간이었다.
INTERVIEW

작업실의 가장 큰 무기는 자유
김진태?카페 작업실 대표 jintae65@empal.com
국내 최초 리얼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하는 ‘무한도전’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프로듀서나 작가들이 범상치 않다는 것이다. 1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예능프로그램 작가를 한 카페 작업실 김진태 대표 역시 만만치 않는 내공을 느끼게 했는데 카페운영과 작가 일을 겸하는 투잡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은지 라는 질문에 너털웃음을 지으며 “그냥 대충 사는 거죠 뭐”라며 응수 하던 그에게서 마치 오랜 기간 넘게 음식장사를 해 간을 맞추는데 달통한 식당주인 할머니가 “대충 넣으면 되지 뭘 한 큰술 두 큰술 하는 거 보면 웃음만나와”라고 하는 뉘앙스와 비슷한 달인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카페 작업실 김진태 대표는 “대학생 때는 술을 좋아해서 술집에 자주 갔지 카페는 거의 안 갔었기 때문에 카페분위기를 잘 몰랐다. 그래서 작업실을 오픈하면서 그냥 사인디자인이나 인테리어를 내 마음대로 진행했는데 그것이 카페를 자주 찾는 20대 여성들 취향과 코드가 잘 맞았는지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서 놀랐다. 그리고 카페를 투잡으로 하다보니 솔직히 단골관리 등 운영에 신경을 잘 못 쓰는 편인데 그러한 것이 되려 카페분위기를 자유롭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 카페 위치가 홍대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길거리를 오며가며 들르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자유롭게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카페 위치나 이러한 분위기가 수익성과 반비례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만약 작업실이 초기부터 폭발적인 수익을 냈다면 사업 확장에 대한 생각으로 방송작가에 대한 생각을 접었을 것이고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불행한 삶을 살았을 것 같고 카페운영에서 자유로운 점이 작업실 고유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렇듯 카페 작업실은 자유로움을 무기로 사람들에게 무한한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이었는데 지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의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작업을 펼치고 싶다면 작업실로 달려갈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아무리 자유로움을 추구해도 점원들 서빙은 친절 그 자체이니 걱정하지 말고 자유로움과 안락함이 공존하는 작업실에서 찐하게 ‘작업’ 한 번 해보자.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7년 11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