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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com Europe 2007 -
2007-11-01 |   지면 발행 ( 2007년 11월호 - 전체 보기 )

- Viscom Europe 2007 -
디지털 사인과 실사시장 성장세에 초점


지난 2007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독일의 라인베스트팔렌 공업지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뒤셀도르프에서 ‘VISCOM 유럽 2007’ 전시회가 열렸다. 총 336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제품홍보에 열을 올렸으며, 본사를 포함한 총 15개 국내업체가 참가해 해외시장 활로를 모색했다.
글·사진 : 조경윤




총 336개 업체 참가, 8,900명 관람
명실 공히 국제적인 사인 전시회라 일컬어지는 비스콤 유럽 2007 전시회가 지난 2007년 9월 20일에서 22일까지 총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 전시장 8a와 8b홀에서 열렸다. 약 24,000㎡ 면적이 제공된 이번 전시회는 총 336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와 제품홍보에 열을 올렸으며, 주최 측의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관람객 약 8,900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비스콤 유럽 2007에 참여한 국내업체는 총 15개로 본사를 포함해 동아미디어, 듀라포스, 알파켐, 엘지화학, 예택, 온누리전자, 지엠피, 케이엠티, 태일시스템, 테크자인라이트패널, 티피엠, 팝테크, 포맨테크(이상 가나다 순)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LED 등 신개념 광원을 이용한 디지털 사인의 약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최 측에서는 전시회 이튿날이었던 21일을 ‘디지털 사인의 날’로 정해 디지털 사인의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세계 사인업계의 깊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특히, 테너겔스(Tennagels)의 커브 LED(curveLED)의 LED 모듈 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해 발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드러진 또 다른 특징은 디지털 프린팅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각 디지털 프린팅 업체들은 다양한 소재를 소개했는데 카페트에서 타일까지 다양한 인쇄 소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주최 측에서 자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조사에서 참가업체 중 65.2%가 디지털 프린팅 산업이 새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금번에는 71.5%가 이와 같이 전망해 디지털 프린팅 업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임을 예고했다.

중국, 독일은 별도로 국가관 설치
사인산업의 전통적인 분야인 간판, 광원, 소재분야도 이에 못지않았다. 이번 행사 참가업체 중 하나인 아슬란의 안드레아 스제판스키 마케팅팀장은 “우리의 목표였던 전통적인 광고기법을 찾는 수요자들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으며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으며, 점착시트와 같은 소재업체에서는 자체 시연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주최측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시회의 관람객의 68%가 최고 경영자였고, 44.3%가 개인 사업자들로 나타나 실질적인 거래를 위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참여한 전시회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사인시장이 나날이 커가는 중국과 금번 전시회의 주최국인 독일은 별도로 국가관을 설치해 성장하는 사인산업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국내 참가업체 관계자들 중에는 이번 행사 내용에 대해 일부 불만섞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들 대다수가 유럽인 일색이어서 전시회의 성격이 로컬화 했다는 점, 보통 전시회가 시작하는 첫 날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림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적은 사람들이 관람했다는 점, 9월 13일에서 23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2007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일정과 겹쳐 상당수 관람객이 분산되었으며 지난 6월 5일에서 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에서 열린 FESPA 2007 참가업체 중 상당수가 이번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는 바람에 예상보다 분위기가 활기를 띄지 못했다는 점 등에서 아쉬웠다고 입을 모았다.
내년 비스콤 유럽 전시회는 2008년 10월 30일에서 11월 1일까지 3일간 장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으로 옮겨서 개최할 예정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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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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