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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은반 위에 서고픈 피겨요정의 꿈 外
2007-07-01 |   지면 발행 ( 2007년 7월호 - 전체 보기 )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인천이 4월 17일 ‘2014아시아게임’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한 가운데 또다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열기가 뜨겁다. 과테말라에서 개최하는 IOC총회를 기점으로 한국시각 7월 5일 08시 정각을 향해 약 40여일을 앞둔 6월 한 달 동안 피겨요정 김연아를 전면에 내세워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 것. 이번 호 실사연출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홍보 이미지와 홍대입구 전철역을 새롭게 단장한 산학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글 김주희 / 사진 김수영

평창의 은반 위에 서고픈 피겨요정의 꿈





출력업체 (주)엠데칼
출력기종 하이파이젯 프로Ⅱ(FJ-740k)
출력소재 현수막
위치 서울, 경기,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시설과 접근교통망 구축 사업비만 약 4조 이상을 지원하며 ‘참여정부 제 1 국정 아젠다’라는 별칭을 얻은 ‘2014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거리응원이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문화관광부와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IOC총회의 결정을 약 40여 일 남겨두고 국민적 염원을 결집, 유치분위기를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총체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것.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피겨요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김연아가 앞장서 도심 곳곳을 투명한 빙판 위를 달리듯 시원스레 가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을 담당한 문화관광부의 추성구 담당자는 “최근 제 2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피겨요정 ‘김연아’와 스키점프 이미지 등을 활용, 시각적 집중도를 높이고 ‘더 나은 곳이 더 좋은 곳 평창, 찾는 곳은 이유가 있다’라는 홍보문구를 통해 평창의 경쟁력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홍보활동은 지난 2월 지하루 이가야의 IOC 조사평가위원장이 실사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국민적 유치 열망의 분위기를 국내 전역에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 인천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민적 염원을 결집해 평창에서도 다시 한 번 기적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미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철도역, 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홍보 리플렛과 포스터를 제작, 현장배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고속도로안내소, 종교시설 등에도 배부를 실시한 상태로 4대 매체를 중심으로 한 광고 외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내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옥외광고 부분에서는 래핑버스 2대, 지하철 1~4호선, 서울시내 육교현판 20군데, 홍보탑 8기, 가로등 배너 1,000조 등을 진행하며 서울, 경기, 강원지역으로 국한해 설치, 광고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 활동 중 래핑버스와 육교현판, 홍보탑, 배너 물량을 담당한 (주)엠데칼의 박광일 부장은 “전체적인 진행은 제일기획에서 담당했고 지난 5월말부터 데이터를 받아 출력작업에 들어갔다. 출력하고 시공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기일이 촉박했기 때문에 인허가 문제에 부딪히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던 것 같다. 특히 6월은 여성의 달과, 보훈의 달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배너와 육교현판, 홍보탑 등을 설치할 때 우선순위에서 밀려 장소 확보에 만전을 기울였다”라고 실제로 처음 설치 계획과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도 있다고 밝힌다. 출력은 하이파이젯 프로Ⅱ로 진행했으며 소재는 주로 현수막천을 사용했다.
 이번 홍보활동으로 모아진 국민의 열망으로 동계올림픽 개최 경쟁도시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푸틴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러시아 소치의 추격을 따돌리고 반드시 유치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5월 말부터 진행한 광고는 국내·외 우호적인 평창 유치 분위기를 유지·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2014년 동개올림픽 개최지 결정일까지 현재 시행중인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풋풋한 열정이 묻어나는
‘홍대입구 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출력업체 탄젠트아이티에스
출력장비 Expedio 5000
출력소재 방염필름
위치 서울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최근 기업과 대학생 산학협력 활동의 성공 사례들이 연이어 소개되는 가운데 서울메트로와 홍익대학교의 산학협력 활동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홍대입구역이 화제다. 기존 역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사한 컬러와 ‘홍대입구 역에 오신 것을 환경합니다’라는 6개 국가 언어로 디자인한 문구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함께 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메트로 측에서 홍익대학교 측에 제안한 것으로 서울메트로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 연출’과도 일맥상통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지휘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정교 교수는 “역사 출구 천장에 설치한 그래픽은 서울메트로에서 준비하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터널’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홍대입구 리모델링 사업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작년 초부터 서물메트로 측의 제안으로 산학협력 체계에 돌입했고 지난 여름 방학에는 20명으로 학생단을 구성,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라는 우리나라 지하철 2호선과 같은 핵심 역사 25곳을 탐방, 자료조사와 세미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일본 지하철을 연구하면서 한국 지하철의 새로운 진행방향을 연구할 수 있었고 학생들도 모두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겨울방학 내 다양한 디자인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현재 설치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사례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설치한 출력물은 탄젠트아이티에스에서 담당했다. 최유식 팀장은 “학생들이 디자인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시공을 담당했고 역사 내부의 다른 디자인을 함께 총괄하고 있다. 입구에 설치한 출력물은 UV 장비인 Expedio 5000을 사용해 방염필름으로 출력했다. 디자인관련 부서를 구성한다는 서울메트로에 이어 향후 다른 역사에도 이 같은 좋은 사례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니 업체인터뷰
다양한 디지털이미지로 옥외광고 시장 전격진출!
두영디지텍

최근 저작권에 등장하는 문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사진, 음악, 컴퓨터프로그램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대부분 작업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처리하며 디자인 작업 시 다양한 이미지를 적용하는 옥외광고 시장 역시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사실. 이에 두영디지텍은 디지털이미지 콘텐츠사업을 통해 저작권에 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글 김주희/ 사진 김수영

200만 컷 이상 디지털이미지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옥외광고 시장에서도 고급화와 디자인 중심적 사고로 전환하고자 하는 각성의 목소리가 거세다. 고객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천편일률적인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자는 것이다. 정당한 비용을 청구해 타당한 이윤을 남기는 것이야 말로 모두가 공존하는 방안이라는 것은 모두 인지하고 있는 바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감각도 아니고 기존 단순한 그래픽 출력에 의존하던 업체들은 난감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물론 이미지를 사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해 이미지를 사용한더라도 한정된 이미지만을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업데이트를 통한 다양한 디자인의 수급도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두영디지텍은 작년 11월 ‘아이클릭아트(iClickart, www.iclickart.co.kr)'의 디지털이미지에 대한 상업용 라이센스를 확보, 이미지 콘텐츠사업에 신호탄을 울렸다. 기존 아이클릭아트의 명성과 200만 컷 이상에 달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실사출력 시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이미지와 다양한 일러스트 등을 중점적으로 확보해 옥외광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디자인 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원하는 기간과 필요한 이미지 등을 선택, 비용을 지불하면 기간 내에는 원하는 만큼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별도 영업활동 없이도 아이클릭아트는 이미 회원수만 10만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정적으로 항시 이용하는 업체 수만 해도 최소 2,000개 이상으로 실제 이용해본 고객은 지속적으로 재계약을 통해 사용할 정도로 활용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기간을 잘 활용한다면 일주일에 한번 300~1,000컷씩 업데이트하는 이미지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문이다.

순수기술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사인시장 접목
이 외에도 두영디지텍은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국산 디지털 이미지 소프트웨어 '포테이토(Photato6.0)'와 커팅 프로그램인 '컷에이드(Cutaid)'의 국내 총판으로서 더욱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컷에이드는 코렐드로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제작한 도안을 단지 버튼을 두 번만 클릭하는 것만으로 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로 계산에 의해 자동으로 도안이 쉬트의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앙선 커팅 기능과 미마키, 그라프텍 등과 같은 기종에서 지원하는 돔보마크 기능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커팅프로그램이다.
포테이토는 국내 기술로 제작한 디지털 이미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두영디지텍의 정구성 대표는 “포테이토의 장점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훨씬 쉽고 간편하게 그래픽 전용 소프트웨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미 툴이 기존 소프트웨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낯설겠지만 포테이토는 초보자, 포토숍 등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 세미프로 수준인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고 본다. 이미 여러 기업의 그래픽 교육 프로그램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특성상 원하는 사항이 있다면 즉각 사후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정 대표는 “옥외광고 시장에서도 그래픽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외국 프로그램은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업체의 경우 정품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포테이토는 거의 동등한 기능을 보유한 프로그램을 약 30% 가격으로 정정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사인시장과의 접목을 자신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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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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