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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Gshow 2007 다시보기
2007-06-01 |   지면 발행 ( 2007년 6월호 - 전체 보기 )

- DPGshow 2007 다시보기 -
작년 대비 관람객 60% 증가, 확고한 자리매김


디지털프린팅 업계의 상반기 비즈니스 한마당으로 자리잡은 DPGshow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DPGshow 2007은 ‘Surprising! Digital Printing’을 주제로 선정, 실사연출 시장을 재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정확히 알리고 활용사업의 수익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작년에 비해 관람객이 약 60% 이상 증가해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면을 통해 전시회 현장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확인해보자.
글ㆍ사진 : 편집부




입력부터 출력, 후가공까지 볼거리 풍성
‘Surprising! Digital Printing’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PGshow 2007은 총 66개 업체가 참가했고 관람객은 작년에 비해 약 60% 정도 증가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최대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4회째를 맞이한 DPGshow는 짧은 기간 안에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DPGshow는 기획 첫 단계부터 브랜드 전시회를 표방한다는 의도 하에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International Digital Printing & Graphic Design Show)의 줄임말인 ‘DPGshow’를 대대적으로 부각시켰다.
그리고 참가업체들은 상반기 봄철에 신제품을 선보이고 매출증대를 꾀하는 전시회로 DPGshow를 선택했다. 이러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는 한층 발전한 디지털프린팅 모습을 제시했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여 종이 넘는 신제품 대형 디지털 프린팅 장비를 비롯해 각종 소재, 새로운 솔루션, 후가공 부자재 등 다양한 디지털 프린팅 관련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프린팅은 이제 사인시장에서 실사연출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하기 시작해 텍스타일 시장, 인쇄시장, 사진시장 등으로 그 영역이 성큼성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DPGshow에는 본 전시 이외에도 디지털아트작품전, 디지털프린팅 산학과, DTP작품관 등을 별도로 기획해 디지털 프린팅 적용분야가 단순히 실사연출 뿐이 아니라는 점을 알렸다.
즉, 디지털프린팅 시장의 융합현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사업형태들을 제시한 것이다. 디지털프린팅 산업을 선도하는 실사연출 분야, 섬유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디지털날염 분야, 그래픽디자인의 핵심인 이미징연출분야, 상업인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인쇄분야 등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디지털프린팅 산업 부문이 서로 융ㆍ복합 과정을 거치면서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모색했다.

실사연출 시스템, 신제품 대거 등장
디지털 프린팅 적용영역 중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분야는 바로 실사연출이다. 올해 DPGshow 역시 실사연출 관련제품을 선보인 참가업체가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약 10여 종 이상 신제품 실사연출기들을 선보여 참가업체들이 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장비들을 보여주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제품들을 살펴보면 수성, 솔벤트 장비는 물론 에코 솔벤트 잉크와 UV 잉크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늘었고, 생산성과 출력품질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게다가 소형 평판 프린터를 선보인 기업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소형 평판 프린터 분야에는 작년에 이어 텍스타일 제품 생산을 위한 프린터까지 등장했다.
소재와 장비의 최적화를 지향하는 종합실사연출 시스템 공급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업체마다 취급하는 제품은 차이가 있지만 수성 안료 현수막소재, 깃발 현수막소재, 수성 염료 현수막소재, 솔벤트 현수막소재, 열승화용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선보인 업체부터 각종 장비 솔루션까지 볼거리는 매우 풍성했다.
실사장비 취급업체로는 대한섬유, 드림애드코리아, 드림인포시스,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빅포미디어, 씨앤피시스템, 엔피티, 우림테크, 이미지텍, 일리정공, 재현테크, 지스코, 칼라인, 코스테크, 태일시스템, 한국휴렛팩커드, 한들인터내셔널 등(이상 가나다순) 총 18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으며 상당수 업체들은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실사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수성장비 시장에서 신제품들이 대거 쏟아져나온 것을 보니 DPGshow가 이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제품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행사다”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UV 장비의 가격부담으로 선뜻 구매를 결정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은 가격을 다소 낮춰 보급형으로 출시한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성장비 분야에서는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기존 수성장비에 솔벤트 경화잉크 솔루션을 장착해 새로운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소재, 잉크 관련업체들도 괄목할만한 전기 마련
실사소재와 잉크 분야에서는 마프로, 잉켐테크, 제앤에스, 타이완 캘콤 인터내셔널 컴퓨터 그래픽, 페이퍼코리아 등(이상 가나다순)이 참가했다. 1940년대 한국 최초로 제지생산을 시작, 최근에는 디지털미디어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3,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군산공장을 준공,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페이퍼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점령의 탄력을 높일 수 있었다.
마프로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화이트보드용 코팅필름, 방염필름, 열차단 필름, 프로젝션 필름 등 다양한 기능성 필름을 선보이며 전시회 내내 관람객들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출력 후 화이트보드처럼 자유자재로 메모를 반복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화이트보드용 코팅필름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잉크테크의 실사잉크와 미디어를 유통하는 전문업체인 잉켐테크는 강솔벤트 잉크와 네추럴 에코솔벤트 잉크, 다양한 실사출력 소재 등을 선보였다. LG화학의 방염소재 전문 대리점인 제앤에스는 한국소방검정공사의 방염기준을 충족하는 VIZUON SDF을 선보이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방염문제와 관련해 출력업체를 운영하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방염시트와 라미네이팅 필름에 이어 방염 플렉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유일한 해외 참가인 대만의 타이완 캘콤 국제 컴퓨터그래픽은 작년 DPGshow에 직접 참가해 한국 내 딜러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도 참가해 적극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하는 한편, 다양한 상품과 기술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색 디지털 프린팅 응용분야로 새로운 시장 창출
평판 프린터 분야에는 드림테크, 디엠피에스, 블리스코어, 예텍, 한양씨앤씨 등(이상 가나다순) 총 5개 업체가 참가했다. 드림테크는 기존 드림젯230, 2400에 이어 드림젯7800을 새롭게 선보여 관련 종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5,760dpi로 고해상도를 출력할 수 있는 드림젯 시리즈는 160만 컬러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블리스코어는 A4사이즈 사용모델인 BLISS JET-350시리즈와 A3까지 가능한 BLISS JET-1800시리즈를 선보였다. BLISS JET-1800시리즈는 마일드 솔벤트 잉크를 사용하는 BLISS JET-1800SO, 다이렉트 잉크방식을 채택한 BLISS JET-1800DT, 그리고 수성안료잉크를 사용해 섬유용으로 사용하는 BLISS JET-1800TX 등이다.
예텍은 기존 라이프젯2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여 관련 종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대해상도 2880dpi, 다이렉드 방식, 160만 컬러를 기본으로 갖춘 라이프젯200은 1년 여간 연구 끝에 평판 프린터 전용 백색 잉크를 개발한 것이다.
디엠피에스는 기존 다이렉트 프린터인 DMP1200과 전후처리가 필요 없는 섬유프린터인 DMP1300에 이어 출력 사이즈와 옵션 기능을 추가한 전후처리가 필요 없는 섬유프린터 DMP1500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DMP1500은 10시간 기준으로 150장 출력이 가능했던 기존 DMP1300에 비해 최대사이즈 420×2,000mm로 최대 5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배너게시대를 비롯한 P.O.P. 분야에는 배너피아, 싸인빙, 청산피오피아 등 (이상 가나다순) 3개 업체가 참가했다. 배너피아는 원-배너스탠드, 휴먼-POP 등 기존 유수 제품에 이어 궁 I-Banner와 LED 배너스탠드 그리고 X-POP을 업그레이드한 X-POP up System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LED 배너스탠드는 상하 양쪽 4군데에 LED 조명을 탑재해 현재 특허 중인 제품으로 적색과 파란색이 있고 점멸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대리석 바닥에 설치할 경우 바닥에 빛이 퍼지는 현상이 극대화돼 그 효과는 배 이상이다.
싸인빙은 전시회를 통해 자전거와 회전용 롤 포스터를 접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회전용 롤 포스터는 기존 고정식 배너와는 달리 외각 프레임 속 내용을 회전시켜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정보전달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그리고 내부에 탑재한 센서는 내용을 2~5초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집중적인 광고를 원할 시 정지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배너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산피오피아는 기존 X, I 배너와 레고, 인포사인에 이어 단면, 양면 Y배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배너 폭은 최소 60cm에서 최대 100cm까지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삼단 고정 방식을 적용했는데 본체와 삼단 길이 조절장치 그리고 텐션바로 구성했다. 배너 높이는 160~180c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배너를 고정하고 있는 물통은 30kg까지 수용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성이 뛰어나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유용한 솔루션
실사연출과 관련한 또 다른 참가업체로 립소프트웨어, 렌티큘러, 잉크 충전장치, 점착 제거제, 방염출력, 현수막 부자재 관련 기업들이 있었다. 한국입체출력은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체렌즈와 Super3D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Super3D 소프트웨어는 시중에 유통하고 있는 전 실사연출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입체출력을 위한 렌티큘러 렌즈는 기본적인 입체 효과 뿐만 아니라 움직임, 변환, 몰핑, 그리고 줌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갖추고 있다.
현수막 마감 부자재 전문업체인 다선정밀은 자동 아일랫 압착 머신과 산업용 알루미늄 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동 아일랫 압착 머신은 기존 장비에 대비해 사이즈를 최소화했고 무게도 8kg으로 가벼워 정밀하면서도 간편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나이테산기개발은 자체개발한 대용량 잉크 충전시스템인 NAPIS-Ⅱ, NAPIS-Ⅲ, NAPIS-EⅡ 등 벌크 잉크 시스템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포토쇼와 연결 통로를 통해 DPGshow를 찾는 방문객들은 벌크 잉크 시스템을 장착한 장비로 출력하는 이미지를 보며 호평해 또 다른 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자리로 평가한다.
풀빛소프트는 기존 다빈치 터보립의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업그레이형 6색 터보립을 선보였다. 6색 터보립은 스피아 잉크를 전용으로 사용해 잉크 빠짐 현상을 극복했으며 다양한 이미지를 한번에 모아서 출력을 가능하게 한 내스팅 기능을 추가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색상문제 역시 ICC 프로파일 작업지원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색상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실사연출 전문업체인 경원D&P는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의 방염소재인 VIZUON SDF와 VIZUON SDF-BL을 이용한 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는데 LG화학 대리점인 제앤에스와 나란히 자리해 더욱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오는 5월 29일부터 적용하는 소방법과 관련해 방염실사출력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경원 D&P와 제앤에스(주)는 자사의 제품 홍보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방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가 목적도 있었다.
파랑테크는 솔벤트 냄새, 각종 유해가스, 점착물 제거 시스템을 선보였다. 먼저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상크미와 상크미에어 그리고 닥트웍스가 있는데 상크미는 대자연이 만들어 내는 회오리방식 날개를 채택해 유해가스와 솔벤트 냄새를 빠르게 흡입, 배출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방염처리업 등록 주제로 열린 포럼에 많은 관심
그밖에도 디지털 프린팅 유관 제품으로 사인시장을 겨냥한 커팅기, 채널절곡기를 비롯해 이미지CD와 각종 디자인서적, 언론매체 등이 전시회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커팅기는 태일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이노텍, 포유테크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화기획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채널 밴딩머신인 채널마스터 시리즈를 DPGshow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프렌치 방식으로 L자 벤딩이 가능한 CM-1000Plus는 소재 가공 범위가 50~200mm인데 최대 1.2cm두께 소재까지 가능하다.
이미지 CD, 디자인 서적, 언론매체로는 디자인하우스, 디피아이, 반디모아무역, 세계섬유신문사, 싸인투, 에스엠미디어그룹, 오케이이미지, 이미지메이킹, 인쇄계, 코리아애드타임즈(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가했다.
그 이외에도 디지털 인쇄기, 신분증 제작 솔루션, 전자책, 컴퓨터 재단기, 각종 단체 등이 참가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분증 제작 전문 솔루션 업체인 케이알티(KRT)는 소재사용에서부터 커팅에 이은 라미네이팅 기능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날로그 책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성을 보장해 디지털 시대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휴먼드림은 디지털 북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세계 최초로 위젯(Widget)을 적용한 이북(ebook)을 출시해 전시회 기간 내낸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세련된 부스 디자인으로 전시회의 격을 한층 높인 디지털 인쇄기 전문업체인 리소코리아는 최근 전문 사무용 프린터 HC5500을 출시했다.
컴퓨터 재단기 전문 생산업체인 대호기계는 대형 재단기 DYM 시리즈와 소형 재단기인 DYC-570을 기본으로 금박기 Gold cover와 접지기 FK-400s를 새롭게 선보였다. 대호기계와 연동해 디지털 제본기 KTC6000을 선보인 주영디엠피는 인쇄장비 전문업체다. 디지털 제본기 KTC6000은 1~10cm까지 제본이 가능하며 자동 워밍업 조작으로 풀이 타는 거을 방지해준다.
디지털 프린팅과 관련한 각종 단체들의 참가도 매우 활발했다. 한국실사출력협회,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한국디지털아트협회,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등이 이번 DPGshow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실사출력업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발한 한국실사출력협회는 디지털 프린팅과 관련한 이번 전시회에 참석, 실사출력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고 19일 오후에는 방염처리업 등록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6월부터 시행하는 방염 관련 법규에 대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는 섬유산업에서 새로운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 협회의 성격과 회원들의 작품 그리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을 알리기 위해  DPGshow에 참가했다.
한국디지털디자인협회는 각계의 디지털 관련 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디지털 디자인의 보급과 확산이라는 목적으로 정기회원전 수상작과 우수작을 이번 행사에서 전시했다. 한국디지털아트협회는 디지털아트, 즉 디지털을 매개로하는 예술행위를 알리는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이번 DPGshow 부대행사 중 하나인 디지털아트 작품전을 주관했는데 주로 캔버스나 다양한 재질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을 이용해 제작한 회화제품들을 전시했다.
올해 전시회 부대행사 중 하나인 디지털 프린팅 산학관은 디지털 프린팅과 그래픽 디자인 관련 학교가 참여해 학술성과를 알리면서 자체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번 디지털 프린팅 산학관에는 한양여대 섬유디자인과, 상명대 디자인대학, 한양대 섬유디자인과 등 총 3개 대학이 참가했다. 또 다른 부대행사 중 하나인 DTP 특별관에는 전창호, 박상오, 이준승, 이은경 등 디지털 텍스타일 아티스트 4인이 참가해 다양한 섬유 제품을 선보였다.

○ DPGshow 2007에서 선보인 실사연출기 신제품 (장비명 알파벳 순)

ColorSpan 5400UV 시리즈
ㆍ 업체명 : 칼라인
ㆍ 최대 출력폭 : 1.37m
ㆍ 최고 해상도 : 1,800dpi
ㆍ 프린트헤드 : 컬러스팬
ㆍ 잉크종류 : UV (4, 6색)
ㆍ 최대 생산성 : 36㎡/h

Designjet Z6100 시리즈
ㆍ 업체명 : 한국휴렛팩커드
ㆍ 최대 출력폭 : 42, 60인치
ㆍ 최고 해상도 : 2,400×1,200dpi
ㆍ 프린트헤드 : 휴렛팩커드
ㆍ 잉크종류 : 수성 (8색)
ㆍ 최대 생산성 : 105.4㎡/h
Equus 5326D
ㆍ 업체명 : 우림테크
ㆍ 최대 출력폭 : 3.3m
ㆍ 최고 해상도 : 360×740dpi
ㆍ 프린트헤드 : Xaar
ㆍ 잉크종류 : 솔벤트 (6색)
ㆍ 최대 생산성 : 26㎡/h
JV5-160S
ㆍ 업체명 : 마카스시스템
ㆍ 최대 출력폭 : 1,620mm
ㆍ 최고 해상도 : 1,440dpi
ㆍ 프린트헤드 : 엡손
ㆍ 잉크종류 : 수성, 솔벤트 중 선택 (4, 6, 8색)
ㆍ 최대 생산성 : 108㎡/h
Maha Z 시리즈
ㆍ 업체명 : 엔피티
ㆍ 최대 출력폭 : 2.5m, 3.2m
ㆍ 최고 해상도 : 360×800dpi
ㆍ 프린트헤드 : 스펙트라
ㆍ 잉크종류 : 솔벤트 (6색)
ㆍ 최대 생산성 : 60㎡/h
Neo Titan
ㆍ 업체명 : 일리정공
ㆍ 최대 출력폭 : 1.6m
ㆍ 최고 해상도 : 720×1,440dpi
ㆍ 프린트헤드 : 코니카미놀타
ㆍ 잉크종류 : UV (6색)
ㆍ 최대 생산성 : 10㎡/h
OBERON 시리즈
ㆍ 업체명 : 지스코
ㆍ 최대 출력폭 : 2m, 2.5m, 3.3m
ㆍ 최고 해상도 : 600×800dpi
ㆍ 프린트헤드 : 스펙트라
ㆍ 잉크종류 : 솔벤트 (6색)
ㆍ 최대 생산성 : 100㎡/h
PHAETON 시리즈
ㆍ 업체명 : 재현테크, 드림인포시스
ㆍ 최대 출력폭 : 1.8m, 2.5m, 3.2m
ㆍ 최고 해상도 : 720dpi
ㆍ 프린트헤드 : 세이코
ㆍ 잉크종류 : 솔벤트, 에코 솔벤트 (6색)
ㆍ 최대 생산성 : 37㎡/h
QS 2000
ㆍ 업체명 : 재현테크
ㆍ 최대 출력폭 : 2m
ㆍ 최고 해상도 : 1,080dpi
ㆍ 프린트헤드 : 세이코
ㆍ 잉크종류 : UV (6색+W)
ㆍ 최대 생산성 : 70㎡/h
VP-540
ㆍ 업체명 : 태일시스템
ㆍ 최대 출력폭 : 1,346mm
ㆍ 최고 해상도 : 1,440dpi
ㆍ 프린트헤드 : 엡손
ㆍ 잉크종류 : 솔벤트 (4색)
Wavejet
ㆍ 업체명 : 코스테크
ㆍ 최대 출력폭 : 1,625mm
ㆍ 최고 해상도 : 1,440×1,440dpi
ㆍ 프린트헤드 : 엡손
ㆍ 잉크종류 : 수성 (4색)
ㆍ 최대 생산성 : 14.11㎡/h

박스①
한국실사출력협회
‘방염처리업 등록,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포럼 개최
2007년 6월 개정 소방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실사출력협회(이하 실사협회)는 지난 5월 19일 DPGshow 부대행사로 방염처리업 등록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최용규 실사협회 회장은 “사회적으로 ‘사람과 환경’이 화두로 드러나면서 실사출력 업계도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게 됐다. 실사협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함에 앞서 소방검정공사와 소방방재청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는 등 업계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방염업 등록과 관련한 업계의 위기와 그에 대해 준비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화두는 방염처리업 등록을 할 때 자격조건과 등록 자체에 관한 문제였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 대부분은 약 7평 이상 별도 실험실을 두어야한다는 조건은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처사’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실사협회 측은 이미 소방방재청 담당자와 개별 면담 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7평 이상 작업장 전체 규모 내에 실험실을 갖추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분명 별도 실험실을 갖춰야 한다는 문서조항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 여지를 있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 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한 방염소재를 이용해 가공을 했을 때 방염효과가 충분하다면 굳이 모든 업체가 방염업으로 등록을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문제 역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자리 잡았는데, 검정공사 측의 ‘가공 후 방염효과가 변질됐을 때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와 업계의 ‘현재까지는 방염소재를 사용했을 때 불합격 통지를 받은 적이 없다’라는 의견은 결국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했다.
방염소재는 검사결과를 통과할지 몰라도 잉크 등을 첨가했을 때 ‘연기밀도 부분에서는 불합격률이 높다’라는 것이 주된 관건이었다. 이는 지난 5월 3일 이후 갑자기 검사결과에 추가된 항목으로 관련 정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많아 더욱 까다로워진 합격조건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용규 회장은 맺음말에서 “방염문제는 분명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지만 실질적으로 관련 법규 등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전체 출력업체가 방염업으로 등록하는 것 외에도 지역별로 특정 업체를 선정, 검사를 위탁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법적 유예기간을 연장하거나 빠른 시일 내에 해당 관계당국과 공청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스②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종료
서울시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DPGshow와 연계해 개최한 인바운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시기간 중 5월 18일 전시장 내에서 열렸다.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확대와 신규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과 국내외 투자유치 그리고 기술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TRADE & TRAVEL WORLD CITY-SEOUL’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었다. 디지털 프린팅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제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DPGshow에 관심 있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적극 유치해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에게 1:1 수출상담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산업육성과 비즈니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서울산업통산진흥원 강효순 대리는 중국 천진시 소속 국영기업인 일경그룹 임영녕(林永寧) 국장은 디지털프린팅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관련 전시회인 DPGshow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자사의 43개 계열사를 이끌고 방문했다. 임영녕 국장은 중국 경공업 1국인 일경그룹 국장이자 천진시 공산당 대표다. 천진시 공산당대표를 국내와 비교하자면 천진시 국회의원이라고 보면 되는데 국내에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지만 한 사람이 어떤 정책 입안자이자 집행자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또 임 국장은 전 중국 경공업 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어 추후 DPGshow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수출상담회를 통한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창업 그리고 마케팅 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스③
DPGshow 2007에 맞춰 방한한 해외 주요 인사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DPGshow에는 해외 주요업체 관계자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역시 상당수 외국인이 전시회를 찾았는데, 특히 실사 장비 제조업체의 책임자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
사토(Sato) 무토홀딩스(Mutoh Holdings) 사장은 신제품 발표와 함께 기업구조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토 사장은 “7개 계열사들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형태인 무토홀딩스를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통해 무토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DPGshow 2007에 선보인 웨이브젯(Wavejet)에 대해 “작년에 발표했던 솔벤트 장비인 밸류젯의 후속모델로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웨이브젯을 개발해 이번 한국 총판인 코스테크를 통해 DPGshow 2007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시장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올 가을부터 연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텍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에릭 홀츠마크(Eric Holtsmark) 이사도 이번 DPGshow 2007에 참가해 한국의 딜러인 재현테크와 함께 UV잉크를 사용하는 평판 실사연출기인 QS2000을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는 “솔벤트 출력시장과 UV 시장은 엄연히 다르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신기술인만큼 UV 장비로 새로운 디지털 프린팅 시장을 만들겠다”면서 “특히, 한국 시장은 기존 실사 시장의 외형이 크게 성장한만큼 UV 장비를 통해 이러한 시장을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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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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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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