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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기전자(주) LED LAMP SIGN
2007-03-01 |   지면 발행 ( 2007년 3월호 - 전체 보기 )

거대한 사각 프레임 속에서 펼쳐지는 LED의 향연
-중부전기전자(주) LED LAMP SIGN


혁신이라는 말은 현 상황에서 맴돌지 않고 과감하게 틀을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혁신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사인이 등장했다. 중부전기전자(주)에서 새롭게 선보인 LED LAMP SIGN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 광원사인의 특장점을 집약하고 시대의 트렌트를 정확히 짚어낸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거대한 사각 프레임 속에서 펼쳐지는 LED의 향연이 가히 절색이다.
글, 사진: 서정운




사인의 목적인 광고효과를 벗어나 시민들에게 수려한 볼거리 제공
서울시 광화문 한 복판에 대형 옥상사인이 새로 들어섰다. LED LAMP SIGN 이라 명칭한 이 옥상사인은 기존 대부분 옥상사인과 차별화를 두었다. 기존 옥상사인은 그 수려함과 웅장함을 두루 갖췄지만 초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고수해야한다는 제약과 문자, 그림을 표현함에 있어 그 디자인 방식이 일정한 틀에 국한한다는 성격을 지닌 반면 LED LAMP SIGN은 이를 깨고 진보한 시스템으로 옥상사인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만한 특성을 갖췄다. 최근 LED 채널사인 등에 적용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의 특성에서 나아가 채널을 박차고 나온 모듈들이 표현 영역이 더욱 넓어진 대형 사각 프레임 속에서 무한한 이미지들을 쏟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옥상 LED LAMP SIGN은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약 70일에 걸쳐 제작, 시공을 끝마쳤다. 총 개발, 제작을 담당한 LED사인 전문기업인 중부전기전자(주)의 이주성 대표는 “이번 LED LAMP SIGN은 오래시간 연구, 개발에 걸쳐 탄생한 제품으로써 첨단 미래형 건축물에 부합하고 국가적으로도 한층 사인의 질을 높일 친환경 고효율 사인이다”라고 개발 동기를 말했다.
중부전기전자(주)는 지난 십여 년간 네온과 LED를 생산, 판매한 기업으로 국내 유명 건축물의 사인작업을 해오는 등 그 기술력과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일반 사인, 옥상사인 등에 네온사인이 차지한 비중은 크지만 변화하는 트렌드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 LED사인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현재까지 최 정점이 바로 LED LAMP SIGN이라 생각한다. 이는 사인의 목적인 단순한 광고효과를 벗어나 시민들에게 수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라고 말한다.

신선하고 역동적인 미래지향적인 사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인 트렌드가 약 2~3년 전부터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흐르고 있으며 그 중 옥상사인은 매체사와 광고주들이 좀 더 신선하고 역동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기에 이번 LED LAMP SIGN은 이에 부합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인이 위치할 건물 높이와 모양을 고려해 표시면적이 가로 34m, 세로 10m 크기인 삼각형 형태로 제작된 LED LAMP SIGN은 풀컬러 시스템으로 차량과 행인들의 시선이 향하는 방향인 양면에 설치됐다. LED는 지름 35mm인 12구 클라스터를 3만 4천개 사용했다. 모듈은 클라스터 일정 수량이 탑재한 가로 1.6m, 세로 0.8m인 판 단위로 측량하는데 총 266개 모듈이 사용됐다. 대형크기에다 조도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가시거리가 3km에 이를 정도다.
LED LAMP를 구동하지 않는 주간에는 설치할 광고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시트와 실사출력물을 이용한다.
총 제작, 설치를 마친 후 지난 2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디자인 변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기간 내내 시민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LED LAMP SIGN의 특징 중 주변 환경의 밝기에 따라서 자동휘도조절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 시스템의 고장 유무를 자체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손쉽게 파악한 후 정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이주성 대표는 “앞으로는 사인과 조명 그리고 건축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통합적으로 흐르는 현상이 일고 있다. 한 분야에 무게를 실어서 삐져나온 못처럼 튀는 것보다는 하나의 통합된 경관으로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LED LAMP SIGN은 이 현상을 추구한 한 예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사인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진일보한 사인형태인 LED LAMP SIGN를 언급하면서 향 후 시장에 대한 바람을 언급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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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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